여행 취미

용기가 필요한 날 부산으로

방랑지구인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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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필요한 날 부산으로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5.2 MB이용기기
ISBN9791143822406
책 소개
여행은 가고 싶지만 혼자 떠나는 일은 아직 망설여지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날, 부산으로는 처음 혼자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열두 번의 부산 여행 연습입니다.

오랫동안 가족과 일을 먼저 챙기느라 자신의 시간을 미뤄온 사람, 함께 갈 친구와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사람, 체력과 안전이 걱정되어 낯선 길 앞에서 머뭇거리는 사람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일반적인 여행 안내서가 아닙니다.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어렵지 않고, 혼자 머물러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힘들 때는 중간에 일정을 줄일 수 있는 길을 골랐습니다. 출발점과 소요 시간은 물론 계단과 오르막, 화장실과 벤치, 돌아오는 방법까지 처음 떠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세심하게 담았습니다.

정공단과 부산진일신여학교의 오래된 골목에서는 부산의 시간을 만나고, 임시수도기념관과 석당박물관에서는 피란수도의 기억을 따라갑니다. 오륙도와 이기대에서는 바다를 보며 생각을 가볍게 하고, 금강식물원과 아홉산숲에서는 나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걷습니다. 을숙도의 갈대밭과 부산현대미술관, 태종대의 절벽과 흰여울문화마을의 하얀 골목도 한 걸음씩 이어집니다.

모든 코스에는 여행지의 이야기와 추천 동선, 처음 떠나는 사람을 위한 실용 정보, 여행작가가 현장에서 발견한 작은 장면을 함께 실었습니다. QR코드와 길찾기 링크를 이용하면 휴대전화로 이동 경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두 곳을 모두 방문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 마음이 향하는 한 곳을 골라 문밖으로 나서는 것, 그것이 첫 번째 여행 연습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나를 데리고 나선 그 한 걸음이 이미 여행의 시작이니까요.

목차
프롤로그
혼자 떠나는 일이 막막한 당신에게

1부 멀리 가지 않아도 여행이 됩니다

1장 골목 하나를 오를 때마다 부산의 시간이 달라집니다
정공단과 부산진일신여학교

2장 한 사람의 선택이 바다의 경계를 지켜낸 곳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과 증산공원

3장 피란수도의 두 건물 사이를 걷습니다
임시수도기념관과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4장 박물관의 돌계단을 내려오면 나무의 시간이 이어집니다
부산박물관과 대연수목전시원

5장 언덕 위 무덤에서 부산의 오래된 얼굴을 만납니다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

2부 생각이 많아진 날에는 바다로 갑니다

6장 바다를 따라 걷다 보면 생각도 가벼워집니다
오륙도해맞이공원과 이기대

3부 오래 머물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들

7장 낡은 공장에서 새로운 감각을 만납니다
F1963과 고려제강 기념관 와이어뮤지엄

8장 오래된 식물원에서는 시간도 천천히 흐릅니다
금강식물원

9장 갈대와 미술관 사이에서 마음이 넓어집니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부산현대미술관

10장 대숲에 들어서면 세상의 소리가 멀어집니다
기장 아홉산숲

4부 여행을 마친 자리에서 다시 길을 엽니다

11장 절벽 끝에서 오래된 바다의 시간을 만납니다
태종대와 영도등대

12장 하얀 골목을 내려가면 바다가 기다립니다
흰여울문화마을과 여울책장, 절영해안산책로

에필로그
이제 한 시간 더 멀리 가봅니다

다음 권 미리 보기
한 걸음 더 멀리, 새로운 여행으로

작가 소개
  • 작가방랑지구인박지영
여행작가이자 방송인, 문화콘텐츠 기획자. 

미술을 전공하고 예술적 영감을 찾아 떠난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은 안목과 게스트하우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여러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의 여행 코너에 고정 패널 및 전문 게스트로 다수 출연해 왔으며, 현재도 매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생생한 힐링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학교 및 각 지자체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등에서 여행·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왔으며,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 강의부터 신중년 및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힐링 여행 프로그램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강의와 문화 기획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여행은 멀리 떠나는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는 데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구체적인 길과 따뜻한 용기를 건네는 글을 쓰고 있다.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