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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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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었어?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4.2 MB이용기기
ISBN9791139062489
책 소개
당신이 믿고 있는 그 생각, 정말 당신의 생각일까?

우리는 수많은 것을 배운다.
역사를 배우고, 경제를 배우고, 정의를 배우고, 국가와 세계의 질서를 배운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것들을 ‘내 생각’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내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었어?》는 우리가 너무 오래 당연하다고 믿어온 세상을 다섯 개의 무대와 다섯 개의 유리창을 통해 다시 바라보는 인문 스토리텔링 시리즈다.

거인이 사다리를 걷어차고 황금 연필로 규칙을 쓰는 계곡에서 첫 번째 여행이 시작된다. 글자를 독점한 하얀 갓지기의 까막눈 마을을 지나고, 늑대가 나타나자 양 떼보다 먼저 달아나는 목동을 만난다. 다시 초록 종이 한 장이 세상의 부를 움직이는 거대한 장터를 지나, 마침내 강대국들이 약소국의 운명을 장기판의 말처럼 흥정하는 새벽 벌판에 선다.

독자는 그 길에서 훈민정음과 최만리, 구텐베르크와 루터, 임진왜란과 선조, 이순신, 닉슨 쇼크와 페트로달러, 가쓰라-태프트 밀약과 38선 등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역사와 경제와 권력의 장면들을 뜻밖의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정답을 외우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의 질문을 건넨다.

“정작, 과연 그러한가?”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묻는다.

“그래서 이것은, 대체 누구에게 이로운가?”

데이터Data, 정보Information, 지식Knowledge, 지혜Wisdom를 지나 스스로 꿰뚫어 보는 통찰Insight까지.

다섯 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독자는 남이 만들어 놓은 정답을 하나 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읽는 다섯 번째 눈을 찾아가게 된다.

정보가 폭포처럼 쏟아지고 AI가 순식간에 수많은 ‘정답’을 만들어 내는 시대.

우리에게 더욱 절실해진 것은 더 많은 정보를 갖는 능력이 아니라, 그 정보와 지식 너머를 스스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인지도 모른다.

이 책의 마지막 주인공은 역사 속 왕도, 영웅도, 거인도 아니다.

계곡을 건너고, 까막눈 섬을 지나고, 새벽안개 목장과 초록 종이 장터를 거쳐 마침내 거대한 장기판 앞에 선 한 사람.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판 위의 말이 아니다.

당신은 그 판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다.

목차
《내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었어?》 전 5권
제1권 《내가 사는 세상이 내 세상이 아니었어?》

무대 ─ 계곡 | 첫 번째 열쇠 ─ 사다리 걷어차기와 황금 연필

거인은 왜 자신이 올라간 사다리를 걷어찼을까?
그리고 세계의 규칙을 쓰는 황금 연필은 누구의 손에 들려 있는가?

사다리를 걷어차는 거인들 / 황금 연필과 통행세 / ‘환경’이라는 이름의 청구서 / 정작, 과연 그러한가

제2권 《까막눈 마을의 하얀 갓지기》

무대 ─ 까막눈 섬 | 두 번째 열쇠 ─ 지식 독점과 글자의 비밀

글자를 빼앗긴 사람은 무엇을 빼앗기는가?
훈민정음에서 구텐베르크와 루터까지, 지식을 독점하려 했던 자들과 그것을 깨뜨린 사람들을 따라간다.

훈민정음과 최만리 / 라틴어를 부순 망치 / 소중화의 민낯 / 지혜조차 의심하라

제3권 《새벽안개 속의 양치기 목동》

무대 ─ 새벽안개 목장 | 세 번째 열쇠 ─ 위기가 드러낸 명분의 주인

늑대가 나타났을 때 목동이 양 떼를 버리고 먼저 달아난다면, 충성해야 할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임금이 도성을 버리다 / 몽진과 거짓 맹세 / 영웅에게 돌아온 쇠사슬 / 충忠이라는 이름의 밧줄 / 되풀이된 구조

제4권 《거인들의 무너지는 바벨탑》

무대 ─ 초록 종이 장터 | 네 번째 열쇠 ─ 화폐 독점과 신용의 신화

종이 한 장은 어떻게 세계의 노동과 자원과 부를 움직이는 힘을 갖게 되었을까?

닉슨 쇼크 / 페트로달러 / 규칙을 스스로 깨뜨린 심판 / 당백전과 백동화 / 화폐와 신용의 거대한 바벨탑

제5권 《새벽벌판의 거인 사냥》

무대 ─ 새벽 벌판 | 다섯 번째 열쇠 ─ 강대국 장기판과 통찰의 결착

나라의 운명이 정작 그 나라 사람들이 없는 자리에서 결정된다면, 우리는 국제질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가쓰라-태프트 밀약 / 30분 만에 그어진 선 / 되살아난 전범 / 정의보다 앞선 셈법 / 국제질서라는 가장 큰 감옥 / 다섯 번째 눈 / 저 광활한 우주를 향하여

다섯 개의 무대.
다섯 개의 유리창.
그리고 마침내 하나의 눈.

Data → Information → Knowledge → Wisdom → Insight

《내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었어?》 전 5권은 독자에게 정답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읽어 보는 하나의 긴 여행이다.

작가 소개
  • 작가바로Baro
바로Baro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정답을 하나 더 보태기보다, 우리가 정답이라고 믿어온 것들을 다른 자리에서 다시 바라보는 글을 쓴다.

역사와 경제, 경영과 조직, 법과 제도, 전쟁과 문명처럼 서로 다른 영역의 경계에서 오랫동안 인간과 조직이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해 왔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질문을 놓지 않았다.

“정작, 과연 그러한가?”

지식은 인간을 자유롭게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유리창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Baro는 독자에게 자신의 정답을 건네기보다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그 장면 속을 직접 걷고, 보고, 의심하고, 웃고, 때로는 불편해하면서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내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었어?》는 그 오랜 질문에서 시작된 첫 번째 지적 여행이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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