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핌퍼넬』은 엠머스카 오르치Emmuska Orczy, Baroness Orczy가 쓴 소설이다.
프랑스 혁명의 광풍 속, 파리의 단두대는 멈추지 않고 피를 요구한다. ‘공안위원회’의 감시망을 피해 영국으로 탈출하려는 귀족들은 갖가지 위장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날카로운 눈을 가진 경비병들에게 번번이 붙잡힌다. 하지만 최근, 대담한 영국인들의 무리가 프랑스 귀족들의 탈출을 돕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들은 마치 신화 속 존재처럼 흔적도 없이 나타나 희생자들을 구해내고,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그들을 이끈다고 한다.
이처럼 『스칼렛 핌퍼넬』은 혼란과 공포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는 영웅의 이야기를 통해 짜릿한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프랑스 혁명의 숨 막히는 시대적 배경과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활약은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