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홍순범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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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3,000 ⓒ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0.0MB이용기기
ISBN9791124591147
책 소개
어느 날부터 방문을 닫고 들어가는 아이, 무슨 말만 하면 “왜?”부터 튀어나오는 말대꾸, 별것 아닌 한마디에도 폭발하는 짜증.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내가 알던 아이가 맞나’ 싶은 순간을 겪는다. 하지만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홍순범 교수는 이런 변화를 단순한 반항이나 문제 행동으로 보지 않는다. 사춘기는 아이의 뇌가 어른의 뇌로 가기 위해 대대적으로 재정비되고, 그와 함께 생각과 감정, 정체성도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부모에게는 말대꾸로 보이는 행동과 쉽게 욱하고 예민해지는 모습 역시 아이의 뇌와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일 수 있다. 그러니 사춘기 아이와 잘 대화하기 위한 첫걸음은 ‘어떻게 말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왜 저렇게 반응할까’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는 바로 그 이해를 실제 대화의 방법으로 연결하는 책이다. 아이의 논리를 꺾지 않고 생각을 넓히는 ‘3단계 대화법’, 불필요한 감정적 자극을 줄이는 ‘감정 대화법’, 아이의 말과 마음을 한 걸음씩 확인하며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잔걸음 대화법’을 통해 사춘기의 인지·감정·정체성 발달에 맞춘 대화의 원리를 알려준다. 단순히 “이렇게 말하세요”라는 정답을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아이가 그렇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익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왜 저럴까?” 답답해하며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데만 애썼다면, 이제는 그 행동 뒤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의 뇌와 마음부터 들여다보자. 아이를 이해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부모가 건네는 말도 달라지고 두 사람의 대화도 다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사춘기, 어려우시죠? 

1장 사춘기 아이, 왜 말이 안 통할까

낯설어진 아이, 달라져야 할 부모의 말 
지금의 말대꾸, 원인은 과거에 있습니다 
달라진 아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를 말하는 순간, 관계가 멀어지는 이유 

2장 사춘기 뇌를 이해하는 3단계 대화법

사춘기 아이가 딴사람처럼 보이는 이유 
사춘기 아이의 뇌는 공사 중입니다 
생각이 자라는 인지발달 4단계 
부모를 반박하는 논리도 성장의 신호입니다 
사춘기 뇌를 이해하는 3단계 대화법 
아이의 생각을 넓히는 확장의 기술 

3장 사춘기의 예민함을 배려하는 감정 대화법

감정이 먼저 켜지는 사춘기 아이의 뇌 
사춘기 뇌는 부모의 감정에서 눈을 못 뗍니다 
같은 말도 덜 아프게 전하는 법 
잔소리가 길어지는 순간, 대화는 멀어집니다
이해가 먼저일 때 아이의 감정이 풀립니다

4장 스스로 정체성을 찾게 도와주는 잔걸음 대화법

사춘기 아이는 자기도 자신을 모릅니다 
사춘기의 정체성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독립하려는 아이, 붙잡고 싶은 부모 
말뜻을 확인하며 잔걸음으로 따라가는 대화 
확인에서 상의로, 아이의 답을 따라가기 
아이 마음과 부모 마음 함께 보기 
감정과 욕구까지 짚어야 진짜 공감입니다

5장 사춘기를 건너는 부모의 마음가짐

대화의 바탕에는 존중이 있습니다
사춘기 자녀에게 일상에서 지시하는 말의 기술 
부모가 놓아야 할 마음 
부모가 품어야 할 마음 

닫는 글 길을 찾는 아이의 뇌

참고 문헌

작가 소개
  • 작가홍순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수술을 통해 생명을 수호하는 흉부외과 의사가 되려 했으나, 정신이 생명 못지않게 신비롭다는 깨달음 끝에 정신을 수호하고 고통을 줄이는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진료실에서 수많은 아이와 그 부모를 만나며, 전문적이면서도 따뜻한 진료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는 사춘기 아이의 뇌와 감정, 정체성의 변화를 뇌과학과 인지발달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낯설어진 아이와 다시 대화의 길을 여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책이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의 첫 공부》, 《인턴 일기》, 《타인이라는 세계》 등이 있다.

출판사
포레스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