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나는 늘 뜨거운 곳에 있었다

정요안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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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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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뜨거운 곳에 있었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43822581
책 소개
서른다섯 해 동안, 그는 늘 뜨거운 자리에 있었습니다.
신당동의 가난한 골목에서 유년을 보내던 아이, 신학교를 꿈꾸며 무릎으로 기도를 배우던 청년, 그리고 화재와 재난의 현장 한복판에 서 있던 소방관까지. 이 책은 그 모든 시간을 몸으로 통과해온 한 사람의 솔직한 기록입니다.
저자는 현장 지휘관으로서 마주해야 했던 재난의 무게를 담담히 풀어놓습니다. 그리고 독립된 소방 조직을 세우기 위해 뛰어다니던 또 다른 뜨거움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몸이 부서질 듯 힘들었던 그 시간들이, 지금은 소진이 아니라 강단에서 후배들의 길을 밝혀주는 빛이 되었다는 것—이 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그것입니다.
『나는 늘 뜨거운 곳에 있었다』는 한 개인의 회고록이자, 대한민국 소방이 하나의 전문 분야로 자라온 시대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타오르던 시간이 어떻게 밝혀주는 시간으로 이어졌는지, 그 여정을 독자와 함께 걸어가 보려 합니다.

목차
Chapter. 01  그늘 속에서
1-1. 가난이라는 이름의 방
1-2. 아버지의 기침 소리
1-3. 곁을 내주지 않은 눈빛

Chapter. 02   불꽃을 향한 걸음
2-1. 무릎으로 배운 기도
2-2. 예비신학생이라는 이름

Chapter. 03  세상이라는 불 속으로 
3-1. 문을 열고 들어간 곳
3-2. 문을 열고 나온 곳
3-3. 사람 사는 냄새

Chapter. 04  뜨거운 곳에서 
4-1.  처음 만난 불
4-2. 현장을 떠나 책상앞에 서다
4-3 소방본부라는 이름의 무게
4-4 새로운 조직을 세우다
4-5 벽 앞에 선  지휘관’
4-6 마지막 경례

Chapter. 05  다시 타오르는 불 
5-1. 강단에 선 소방관
5-2. 오늘도 걷는 길
5-3.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향하여

작가 소개
  • 작가정요안
35년간 화재와 재난의 최전선을 지킨 소방관이자, 지금은 대학 강단에서 그 시간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교육자다. 정책과 기획, 현장 지휘를 두루 거쳤고, 독립 소방청 설립이라는 역사적 흐름의 한가운데에도 있었다. 현재는 소방행정학과 교수이자 재해구호 전담인력 양성센터장으로서, 재난과 안전을 배우는 이들과 만나고 있다.
평생을 뜨거운 자리에서 살아온 저자는, 이제 그 불빛을 다른 이들의 길을 밝히는 데 쓰고자 이 책을 썼다. 타오르던 시간이 남긴 것이 결코 소진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한 빛이 될 수 있음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