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이 닫힌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는 공통 조건 속에서 펼쳐지는 옴니버스 2인극 일곱 편을 묶었다. 보호라는 미명 아래 통제와 감시를 일삼는 작은 사회 ‘학교’에서, 관계에 몰입하며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은 문이 “잠깐” 열렸을지라도 그 순간이 불가능하지 않음을 증명하며, 문 앞에서 겹치며 만날 ‘우리’를 적극적으로 상상하게 만든다.
목차
하루키와 알페스 마니또 너희 학교 종은 어떻게 울려? 알파만 된다면 남미새라 미안한데 딱 예쁜 테토 벌 청소
작가의 말 서동민은
작가 소개
작가서동민
퀴어한 관계들을 탐구한다. 〈펜과 검〉,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연차대전〉, 《문이 닫혔을 때》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