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서로의 꿈을 가장 먼저 믿어 주었던 서연과 민우. 작가를 꿈꾸던 서연과 건축가를 꿈꾸던 민우는 사랑했지만 가족과 현실의 무게 앞에서 진심을 전하지 못한 채 헤어진다. 그리고 스무 해가 흐른 어느 늦가을 밤, 비를 맞으며 걷던 서연의 머리 위로 검은 우산이 펼쳐진다. “비 많이 오네.” 잊었다고 믿었던 목소리와 함께 첫사랑이 다시 돌아왔다. 오래된 편지와 전하지 못했던 반지를 통해 두 사람은 자신들이 알고 있던 이별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스무 해를 돌아 다시 너에게》는 지나간 사랑을 되찾는 데서 멈추지 않고, 상처와 현실을 지나 서로를 다시 선택하며 멈춰 있던 사랑과 꿈, 삶을 다시 시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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