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고향이 아닌 모든 일터가 객지가 되는 순간
제1장. 객지라는 이름이 만든 질문
제1절. 고향 밖의 장소라는 첫 번째 뜻
제2절. 도착했지만 도착하지 못하는 사람
제3절. 객지의 반대말은 자기 시간을 가진 곳이다
제4절. 제목은 어떻게 작품 전체를 조직하는가
제2장. 간척지, 만들어지는 땅과 만들어지지 않는 삶
제1절. 바다를 밀어내며 시작되는 개발의 풍경
제2절. 미완성의 땅과 떠돌이 노동자의 몸
제3절. 공정표의 시간과 생활의 시간
제4절. 완공 이후의 세계에 남지 못하는 사람들
제3장. 공사판은 어떻게 하나의 세계가 되는가
제1절. 작업장은 몸의 위치를 먼저 정한다
제2절. 함바는 먹이고 재우면서 사람을 묶는다
제3절. 임금은 보상인 동시에 통제의 시간이다
제4절. 감독조와 책임이 흐려지는 위계
제4장. 노동자의 몸은 무엇을 기억하는가
제1절. 피로는 개인의 체력이 아니라 구조의 흔적이다
제2절. 부상과 보상 사이에 놓인 몸
제3절. 잠과 회복마저 노동에 편입될 때
제4절. 몸은 말보다 먼저 세계를 증언한다
제5장. 노동자라는 이름 안의 서로 다른 사람들
제1절. 동혁, 분노를 판단으로 바꾸려는 사람
제2절. 대위, 가장 앞에서 흔들리는 몸
제3절. 장씨, 경험이 만든 경계심
제4절. 작품에서 벙어리로 호명되는 인물, 말 없음과 말할 권리의 문제
제6장. 쟁의는 어떻게 시작되고 왜 흔들리는가
제1절. 개인의 한숨이 집단의 불만으로 바뀌는 순간
제2절. 때를 고르는 판단과 먼저 터지는 사건
제3절. 폭력과 회유, 집단을 흔드는 두 갈래의 힘
제4절. 실패 이후에도 남는 결단의 시간
제7장. 거친 말과 무거운 침묵
제1절. 현장은 사람의 문장을 짧게 만든다
제2절. 침묵은 한 가지 뜻으로 닫히지 않는다
제3절. 집단의 목소리는 여러 목소리가 잠시 겹친 결과다
제4절. 화자의 거리가 만드는 리얼리즘
제8장. 밥, 숙소, 임금, 이동의 낮은 정치
제1절. 밥은 다음 노동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 단위다
제2절. 숙소는 집이 아니라 몸의 보관소가 된다
제3절. 임금은 미래보다 다음 하루를 잇는다
제4절. 이동은 자유가 아니라 배치다
제9장. 함께 있지만 하나가 아닌 사람들
제1절. 같은 피로가 만드는 공통감각
제2절. 연대 안에 남아 있는 경쟁과 두려움
제3절. 잠깐 생겨났다가 흩어지는 공동성
제4절. 노동자를 영웅으로 만들지 않는 독법
제10장. 노동소설이라는 쉬운 이름을 넘어서
제1절. 장르명은 입구이지 결론이 아니다
제2절. 사회적 메시지와 소설의 형식
제3절. 거칠음은 미완성이 아니라 리듬이다
제4절. 기념비가 된 작품을 다시 움직이게 하기
제11장. 근대화의 얼굴, 완성된 국토와 미완성된 시민
제1절. 땅을 만드는 사업과 사람을 지우는 방식
제2절. 기반시설은 완성되지만 생활은 완성되지 않는다
제3절. 책임이 여러 단계로 흩어지는 세계
제4절. 누구의 기억이 발전의 기록에 남는가
제12장. 오늘의 객지는 어디에 있는가
제1절. 하청과 프로젝트의 시대에 되돌아온 임시성
제2절. 호출되는 노동과 보이지 않는 감독
제3절. 머무를 권리와 자기 시간을 가질 권리
제4절. 현재와 연결하되 원작을 소비하지 않는 법
에필로그. 객지는 사라지지 않았다
부록. 객지를 다시 펼치기 위한 독서 지도
인물을 다시 보는 질문
공간을 다시 보는 질문
몸과 생활을 다시 보는 질문
쟁의와 집단을 다시 보는 질문
문체와 형식을 다시 보는 질문
현재와 연결하기 위한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