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바티칸에 울려 퍼진 흙의 기도

김갑용
흙(HE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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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2,000 ⓒ
바티칸에 울려 퍼진 흙의 기도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3.1 MB이용기기
ISBN9791124534960
책 소개
『바티칸에 울려 퍼진 흙의 기도』는 도연 김갑용 명장의 녹청자 복원과 바티칸 봉헌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통도예·문화예술 전자책이다. 이 책은 인천 경서동의 흙에서 시작된 한 도예가의 여정이 어떻게 바티칸 교황청의 제단 위에 놓인 성작으로 이어졌는지를 기록한다.

책은 도연 김갑용이 흙을 처음 만나 도예의 길을 걷게 된 과정, 녹청자 파편을 마주하고 복원을 결심한 순간, 흙·유약·불을 연구하며 녹청자를 되살린 과정, 그리고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 봉헌된 성체도자기와 2022년 프란치스코 교황께 봉헌된 녹청자 성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솔뫼성지의 흙, 인천 경서동 녹청자의 전통, ‘K는 Korea’라는 상징을 통해 한 점의 도자기가 어떻게 한국의 신앙·전통공예·문화외교를 잇는 그릇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
흙으로 바치는 기도

1부 흙과 사람 — 도연 김갑용의 시작
흙을 처음 만난 사람
도연陶然이라는 이름

2부 녹청자를 되살리다 — 복원의 여정
녹청자를 처음 마주한 날
녹청자는 무엇인가
고려청자보다 앞선 흐름
인천 경서동의 흙
파편 앞에서 시작된 질문
복원을 결심하다
수백 번의 실험
흙을 찾다
유약을 연구하다
불을 다스리다
특허로 이어진 연구
숨 쉬는 그릇 — 전통과 현대의 만남

3부 바티칸을 향한 기도 — 두 교황과의 인연
1989년, 첫 번째 부름
성체도자기의 의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 닿다
33년의 시간
2022년, 다시 바티칸을 향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녹청자 성작
솔뫼성지의 흙
인천 경서동의 녹청자 정신
성작에 담긴 세 가지 혼
솔방울 재 유약
아산 옹기 터의 흙
성작의 형태
K는 Korea입니다
도공의 기도
한 도공, 두 교황
바티칸에 남은 인천의 흙
문화외교가 된 도자기

4부 흙이 남긴 자리 — 기억과 전승
솔뫼성지에 남겨진 기억
흙궁의 쌍둥이 작품
인천세계도시축전
국제행사 속의 물레
사람을 키우는 도예
어린이의 손에 전해진 흙
외국인과 만난 녹청자
명장을 배출하는 명장
언론과 방송이 기록한 녹청자
수상과 공적

5부 인천이 빚어야 할 미래
인천은 왜 녹청자를 품어야 하는가
개인의 작업에서 도시의 문화정책으로
녹청자 전문전시관
연구·아카이브센터
시민·외국인 체험관
명장 전수교육관
녹청자 관광코스
문화상품 개발
국제 녹청자 비엔날레

에필로그
천 년의 불씨를 다음 세대에게
마지막 문장

부록
저자 소개
책 소개
판권
참고자료

작가 소개
  • 작가김갑용
도연 김갑용은 인천 경서동 녹청자의 복원과 계승에 반세기를 바쳐 온 도예가이다. 옹기에서 시작하여 청자·백자·분청사기를 두루 익힌 뒤, 인천 경서동 녹청자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고 수백 번의 실험과 복원 과정을 거쳐 녹청자의 빛과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자 했다.

그는 1989년 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를 계기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 성체도자기를 봉헌하였고, 2022년에는 유흥식 추기경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 녹청자 성작을 봉헌하였다. 현재 인천을 중심으로 도예교육과 전시 활동을 이어가며 녹청자의 문화적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다.

출판사
흙(HE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