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주인』은 로버트 휴 벤슨Robert Hugh Benson이 쓴 소설이다.
미래 사회, 인류는 합리성과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완벽한 질서를 구축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과 신앙에 대한 갈증이 자리 잡고 있다. 주인공 퍼시 프랭클린 신부는 이러한 사회 속에서 신앙의 의미를 탐구하며, 점차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맞서야 한다. 템플턴 씨의 지하 거처에서 벌어지는 과거사에 대한 대화는 이 세상이 어떻게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를 암시한다.
이 작품은 인간의 정신과 사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합리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도 신앙과 영성은 여전히 인간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진정한 자유와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지를 탐색한다. 『세상의 주인』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자, 미래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