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랑기』는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 유럽 대륙을 여행하며 겪은 흥미로운 경험들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홀사티아 호를 타고 유럽으로 향하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 여러 도시를 방문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도시의 유래와 독일어 단어의 탄생 비화를 들려주고, 마인강변에서의 정치경제학 수업과 단정한 옷차림에 대한 인상을 전한다. 라인강의 전설을 다룬 책을 통해 '베르겐의 악당'이라 불린 한 남자의 기묘한 무도회 이야기와 황제의 분노, 그리고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묘사한다. 하이델베르크에서는 호텔에서의 소란과 황제의 도착, 하이델베르크 성에서의 풍경, 그리고 동물의 언어에 대한 탐구를 이야기한다. 학생들의 결투 장면에서는 코포라티온의 독특한 문화와 그들의 결투 방식, 부상 방지책, 그리고 결투의 빈번함과 그 결과에 대해 상세히 묘사하며, 코포라티온의 법규와 관습, 예절까지 소개한다.
이 책은 마크 트웨인 특유의 유머와 날카로운 관찰력이 돋보이는 유럽 여행기로, 낯선 땅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 속에 담긴 사회상, 그리고 인간 군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