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나는 무죄다

박현우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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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500 ⓒ
나는 무죄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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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76214391
책 소개
결정론 vs 자유의지, 결정된 세계에서 죄는 누구의 것인가?
변호사 선임을 포기한 물리학자, 휴머노이드 판사와의 정면승부를 벌이다!

천재 물리학자 동휘는 양자역학적 결정론에 매료되어 미래를 예측하는 양자컴퓨터 개발에 성공한다.
모든 우주의 역사가 이미 정해진 궤도대로 움직인다고 굳게 믿게 된 어느 날,
그는 집 베란다에서 아버지가 추락하기 직전의 참혹하고도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다. 순간적인 분노와 걷잡을 수 없는 충동에 휩싸여 아버지를 내던져 죽음에 이르게 한 동휘.
그는 법정에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없으므로 고의적 살인도 성립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주장한다. 인간의 감정 대신 오직 완벽한 논리와 데이터만을 학습하는 휴머노이드 판사 ‘로버트’. 로버트가 동휘의 철학적 증거들을 받아들여 사상 초유의 ‘결정론적 무죄’를 선고하자 세상은 뒤집힌다. 판례를 공유한 전 세계 인공지능 법정이 살인범들에게 면죄부를 주며 무죄 판결을 쏟아낸 것. 분노한 인류가 AI 판사를 파괴하는 피의 폭동을 일으키고, 동휘 역시 성난 군중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광기에 휩싸인 세상 속에서 동휘는 자신을 무죄로 이끈 휴머노이드 판사 로버트의 행방을 쫓는데…….
과연 정해진 운명 앞에 선 인간의 책임은 어디까지이며, 이 파멸의 방정식 끝에 기다리는 진실은 무엇인가?

목차
프롤로그 - 세기의 재판

1. 숨은 변수 이론
2. 나는 무죄다
3. 로버트
4. 자유의지는 없다
5. 춤추는 남자
6. 이것은 윤리를 위한 폭동
7. 사랑하는 자의 죽음을 부인하는 여자
8. 더 이상 고흐를 찾지 마라
9. 속죄
10. 어쩔 수가 없다
11. 최후의 만찬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박현우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KU-KIST 융합대학원에서 암생물학을 연구하는 도중에 마음의 병을 앓고 석박사 통합 과정을 중퇴했다. 기나긴 방황을 끝낸 지금은 서울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다. 장편소설 『나는 무죄다』로 SF 세계에 발자취를 남기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밤 10시가 되면 마음과 몸을 지켜주는 약을 복용하며 잠자리를 준비한다.

유튜브: 박현우의 스무디 한 잔
인스타: bakanu_2287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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