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꽃 피는 시절

양솽쯔
마티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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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3,500 ⓒ
꽃 피는 시절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68.2MB이용기기
ISBN9791199242586
책 소개
타이완 사람이 타임슬립해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느 시대, 어느 장소로 가야 할까? 양솽쯔 작가는 이 질문에 대해 타임슬립이라는 뜻밖의 운명을 맞이한 주인공을 일제강점기 타이중으로 보내는 것으로 답한다. 역사소설과 여성 서사의 백합소설을 결합한 ‘역사 백합 소설’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양솽쯔 작가는 첫 장편소설 《꽃 피는 시절》에서 일제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1920년대 타이완섬으로 돌아가 타이완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또한 여성들의 일상과 감정, 욕망을 세밀하고 유려하게 재현해냄으로써 역사 속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타이완 최초로 2024년 전미도서상, 202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1938 타이완 여행기》의 출발점이기도 한 이 소설은 타임슬립이라는 장르적 장치를 통해 식민지와 계급, 젠더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이 소설은 한국어판 서문에서 작가가 밝혔듯이 “소녀와 소녀가 각별한 벗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여성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타이중 고택 ‘지여당’의 양씨 가문 막내딸 쉐쯔를 통해, 이제껏 알지 못했던 옛 타이완의 풍경과 문화, 타이완 소녀들의 우정과 연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식민지 기억의 그림자 속에서 정체성의 꽃을 피우다

프롤로그  아마릴리스
1 . 옥란화
2 . 불꽃나무
3 . 금은화 
4 . 모란꽃 
5 . 동백꽃 
6 . 재스민 
7 . 시계꽃 
8 . 연꽃
9 . 부겐빌레아
10 . 이엽송
11 . 국화꽃
12 . 일일초
13. 월하미인
14. 멀구슬나무
15. 선단화
16. 벚꽃
17. 은방울꽃
18. 목서꽃 
에필로그 월계화 

[양씨 가문 지여당 건축도]
[주요 등장인물 관계도]

[작가 후기] 우리는 아직 알지 못한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개정판 작가 후기] 나는 여전히 꽃의 이름을 묻는 그 길을 걷고 있다
[역자 후기] 말과 말 사이의 섬에서

[추천사]

작가 소개
  • 작가양솽쯔
  • 번역문현선
楊双子 
1984년 타이완의 심장부에 위치한 도시 타이중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양뤄츠楊若慈로 2014년 쌍둥이 동생 양뤄후이楊若暉와 함께 쌍둥이라는 뜻의 일본어 ‘双子’를 공동 필명으로 삼으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언니 양뤄츠는 창작을, 동생 양뤄후이는 역사 고증과 일본어 번역을 담당했다. 2015년 동생이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홀로 ‘양솽쯔’라는 필명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20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인과 타이완인 두 여성의 복잡미묘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역사소설 《1938 타이완 여행기》를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소설은 2021년 타이완 금정상, 2024년 일본번역대상을 수상했고, 2024년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타이완 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 2026년에는 타이완 최초로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외의 작품으로 《꽃 피는 시절》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단편집 《꽃 피는 소녀들의 화려한 섬》, 장편소설 《쓰웨이가 1번지》, 산문집 《먹겠습니다! 옛 타이중: 역사소설가의 거리 음식 답사》 《나는 장르싱 잡화점 옆집에 산다》 등이 있다.

출판사
마티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