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해탈의 구조 1권

혜성거사
무쟁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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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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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의 구조 1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6.9MB이용기기
ISBN9791122045710
책 소개
고통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업은 어떻게 쌓이고, 무엇이 멈출 때 끊어지는가.

죽음 뒤에도 무엇인가가 이어진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해탈의 구조』는 이 질문들을 하나의 구조 안에서 추적하며, AI 시대에 인간 존재를 다시 묻는 인문학 소설이다.

주인공 지성은 부처님이 남긴 12연기와 구차제정, 팔정도와 『금강경』을 따라가며 서로 흩어져 있던 가르침을 하나씩 대조한다. 경계가 들어오고,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행이 남고, 업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이 어디에서 멈출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과 수행을 통해 추적해 간다.

제1권 『무엇이 멈추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가』는 그 모든 탐구가 시작되는 자리다.

윤회를 믿지 않았던 한 사람이 부처님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다시 태어나는가?”

“그렇다면 무엇을 멈추어야 다시 태어나지 않는가?”

질문은 점점 몸과 마음의 작동으로 들어간다. 감각과 경계, 망상체와 시상, 대뇌피질, 각성도와 삼매, 그리고 행과 업. 불교의 오래된 언어와 오늘의 언어를 서로 대조하면서 지성은 한 단계씩 구조를 그려 나간다.

이 책은 깨달음을 선언하지 않는다.

하나의 답을 믿으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다만 하나의 구조를 내놓는다.

이 구조를 당신이 알고 있는 세상과 대조해 보십시오.

목차
무엇이 멈추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가 1~20.
— 제1부. 질문이 생겨난 자리.

이 책의 성격 소개.
서문.
부처님이 본 구조, 오늘의 언어로 다시 보다.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뇌 구조.
이야기 속에서 자주 만나는 말.
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프롤로그. 문 앞에 서기 전, 인간은 무엇을 묻는가.

1장. 질문은 언제 인간을 선택하는가.
— 한 인간의 삶을 붙든 최초의 의문.

2장. 아픔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생각보다 먼저 시작되는 몸의 반응.

3장. 죽음 이후에도 남는 질문.
— 의학이 멈춘 자리에서 고통의 구조를 묻다.

4장. 진리 앞에서 묻다, 10년 전의 회상.
— 삼매를 뇌과학으로 추적하기 시작한 첫 가설.

5장. 자동 반응 시스템, 망상체와 각성도.
— 의식보다 먼저 작동하는 생존 반응의 구조.

6장. 진리로 향하는 문은 ‘시상’.
— 경계가 느낌과 생각으로 번지기 전, 처음 붙잡은 관문.

7장. ‘시상’을 지키는 문지기는 누구인가.
— 문지기의 기능을 신경과학의 언어로 추적하다.

8장. 문 앞에 서다.
— 문은 보았지만 통과하는 순서는 알지 못했다.

9장. 도를 닦는 데도 순서가 있는가.
— 「수유경」에서 발견한 수행의 단계 구조.

10장. 수행은 순차다.
— ‘통과’ 없는 ‘도달’은 없다.

11장. 사법인을 구조로 해석하다.
— 윤회와 해탈의 두 흐름.

12장. 상기上氣.
— 수행은 왜 힘을 줄수록 무너지는가.

13장. 정정진 수행은 구조다.
— 몸과 호흡, 일념의 반복이 회로가 되다.

14장. 고요한 흐름.
— 반복은 어떻게 관성의 문턱에 이르는가.

15장. 호흡은 각성도를 지키는 리듬이다.
— 자동 호흡에서 수행자 호흡으로.

16장. 수행은 흐름을 만드는 일이다.
— 정정진의 반복은 어떻게 머무는 힘이 되는가.

17장. 문 앞의 반복 회로.
— 반복은 어떻게 공회전을 벗어나 길이 되는가.

18장. 수행자의 관성.
— 목표량을 넘어 24시간 이어지는 수행의 조건.

19장. 노래방에서도 수행이 가능할까.
— 세속의 소란 속에서 드러난 정정진의 진짜 역할.

20장. 행업은 어디서 생기는가.
— ‘아무 생각 없음’도 비어 있지 않았다.

작가 소개
  • 작가혜성거사
혜성거사慧星居士는 “이 반복은 정말 멈출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추적해 왔다.

저자는 자신을 ‘깨달음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탈의 구조를 추적한 사람’으로 규정한다. 자신이 깨달음이나 삼매를 얻었다고 주장하지 않으며, 경전과 스승들의 가르침, 그리고 자신의 사유를 대조하여 그 구조가 어떻게 성립하는지를 따라가고자 했다.

『해탈의 구조』는 고집멸도 사성제를 12연기와 구차제정, 팔정도와 『금강경』 수행까지, 윤회와 해탈을 한 줄에 꿰어 풀어낸 일곱 권의 인문학 소설이다.

이 책은 저자의 이름이나 이력으로 독자를 설득하려는 책이 아니다. 독자가 자신의 삶과 경전의 흐름 속에서 윤회의 구조와 해탈의 구조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직접 대조해 보기를 요청한다.

출판사
무쟁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