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별한 경험도 없고, 글도 잘 쓰지 못합니다.”
책을 쓰고 싶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첫 문장을 쓰기도 전에 이렇게 멈춥니다. 자신의 경험은 너무 평범하고, 작가가 되려면 특별한 경력이나 뛰어난 글솜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경험으로도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는 이러한 오해에서 출발합니다. 책이 될 경험은 대단한 성공담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반복해서 물어본 일, 오랜 시간 지속한 일, 비싼 시행착오를 겪은 일, 실패한 뒤 판단이 달라진 순간에도 누군가의 시간을 줄여줄 책의 씨앗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막연하게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실제 원고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먼저 경험 후보를 넓게 찾고, 이를 ‘한 독자·한 문제·한 약속’으로 좁힙니다. 흐릿한 기억은 장면·상황·선택·결과·배운 점·근거가 담긴 경험 카드로 정리하고, 독자가 변화하는 순서에 맞춰 질문형 목차를 설계합니다.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다룹니다. AI에게 원고 전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질문을 찾고, 메모를 분류하고, 반대 독자의 시선으로 검토하는 협업 도구로 활용합니다. 매끄럽지만 누구의 글인지 알 수 없는 원고가 되지 않도록 실제 장면과 판단, 말투와 책임을 다시 넣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에는 경험을 과장하지 않기 위한 검증 노트, 타인의 사례를 다룰 때 확인해야 할 공개 범위, 출처와 이미지 권리, EPUB·메타데이터·ISBN·판권 등 전자책 출간에 필요한 기본 개념도 담았습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30일 집필 스타트 로드맵과 실전 워크북을 따라가면 책이 될 경험 3가지, 핵심 독자 1명, 경험 카드 1장, 질문형 목차와 첫 장의 재료를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책을 쓴다고 해서 누구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거나 수익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이 겪은 일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로 정리하면, 평범해 보였던 경험도 한 권의 책과 콘텐츠, 퍼스널 브랜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지나온 시간을 제대로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막연한 꿈을 오늘 실행할 수 있는 집필 프로젝트로 바꾸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