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오래될수록 사랑은 왜 익숙함으로 변할까요?
처음에는 서로의 연락 하나에도 설레고,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이 시작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직장, 경제적인 문제, 자녀 양육, 집안일과 반복되는 일상이 두 사람 사이에 쌓이기 시작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대화는 줄어들고, 감사보다 불평이 많아지고, 사랑의 표현보다 지적과 잔소리가 늘어납니다. 같은 집에 살면서도 마음은 멀어지고, 배우자를 바라보는 눈에는 설렘보다 익숙함이 자리 잡습니다.
이 책은 권태기를 겪고 있는 부부에게 “사랑이 끝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랑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배우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 하루 한마디 감사하는 것,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것, 다시 손을 잡는 것, 함께 산책하는 것, 잠들기 전에 서로를 바라보는 것처럼 아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에서는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말부터 대화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 배우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갈등을 풀어가는 대화법, 감사와 칭찬의 언어, 스킨십과 친밀감 회복, 오래된 상처와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까지 실제 부부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다룹니다.
특히 마지막에는 30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대화 습관과 부부가 매일 나눌 수 있는 사랑의 질문 50가지, 사랑과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담았습니다.
완벽한 부부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서로 부족한 모습을 가지고도 다시 사랑하기로 선택하는 부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배우자를 바꾸기 전에 내가 먼저 한 걸음 다가가고, 과거의 상처에 머물기보다 새로운 사랑의 기억을 만들어가며, 익숙함 속에서 배우자를 다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 부부라면 하나님 안에서 가정을 다시 세워갈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부부 사이에 대화가 줄어들었습니까?
예전의 설렘이 사라졌다고 느끼십니까?
배우자가 너무 익숙해서 사랑의 감정조차 희미해졌습니까?
그렇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한마디를 시작하십시오.
“오늘도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당신 마음은 어때요?”
“사랑해요.”
작은 한마디가 대화를 만들고, 대화가 마음을 연결하며, 연결된 마음이 다시 사랑을 깨울 수 있습니다.
사랑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오늘, 내 곁에 있는 배우자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