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을 위해 살아온 시간, 이제는 나에게
### 인생 후반, 빼앗긴 시간을 되찾아 나답게 사는 법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나중에 하지 뭐.”
가족을 챙기고, 직장에서 맡은 일을 다하고, 주변 사람들의 부탁까지 들어주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끝납니다.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늘 마지막으로 밀려납니다.
그렇게 하루가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몇 년이 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찾아옵니다.
**‘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앞으로 남은 시간만큼은 나답게 살 수 없을까?’**
《남을 위해 살아온 시간, 이제는 나에게》는 오랫동안 가족과 직장, 주변 사람들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살아온 사람이 인생 후반에 자신의 시간과 삶을 되찾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남을 위해 살아온 시간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돌보고 책임을 다해 온 시간은 충분히 귀하고 의미 있는 삶이었습니다. 다만 앞으로 남은 시간까지 모두 남을 위해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다정하게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는 내가 왜 늘 남을 먼저 챙겼는지, 어떤 관계와 습관이 내 시간을 빼앗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부탁을 거절하면 미안해지는 마음, 쉬고 있어도 불편한 이유, 나를 위한 선택을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던 오래된 습관도 천천히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거절하는 법, 가족에게 필요한 경계를 세우는 법, 일과 스마트폰에 빼앗긴 시간을 되찾는 법, 다른 사람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갑니다.
이 책은 ‘30일 안에 인생을 바꾸라’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시간이 다르고 회복에 필요한 속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각 장에 담긴 질문과 작은 실천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일상 속에서 조금씩 선택을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거창한 계획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혼자 차를 마시는 시간, 걷고 싶은 길을 천천히 걷는 시간, 하고 싶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쉬는 시간도 모두 나의 삶을 되찾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 가족과 직장을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정작 자신을 잃어버린 분
*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늘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한 분
* 쉬고 있어도 죄책감이 들고 마음이 불편한 분
* 퇴직이나 자녀 독립 이후 앞으로의 삶이 막막한 분
* 인생 후반에는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살고 싶은 분
책을 모두 읽었다고 해서 갑자기 새로운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전보다 내 마음을 조금 더 먼저 묻고, 내 시간을 함부로 내어주지 않으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루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오늘 하루에서 나를 위한 시간은 어디에 있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을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삶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면, 이제는 자신에게도 같은 정성과 시간을 건네주세요.
남은 시간은 누군가의 기대를 채우기 위한 여분의 시간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도 미안해하지 않고, 나의 속도로 살아가도 되는 소중한 나의 인생입니다.
**남을 위해 살아온 시간, 이제는 나에게.**
당신의 새로운 시간은 바로 오늘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