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건 수많은 결정의 연속일 것입니다.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우리의 삶이 매 순간 선택으로 채워진다는 것이겠지요.
어떤 결정은 우릴 괴롭게도 하고 또 어떤 결정은 우릴 자라게도 합니다. 어쩌면 괴로웠던 그 결정으로 인해 자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윤, 지은, 정원, 나나 그리고 원랑.
이들은 이 책 속에서 나름의 이유로 크고 작은 결정을 하는 인물들입니다. 가상의 인물이지만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정의로운 결정을 하기도 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결정을 하기도 하고, 또 나를 희생시키는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결정은 나를 웃게 하고 또 눈물짓게도 합니다. 그 결정이 모두 정답일 수는 없겠지만 정답에 가까워지기 위한 과정이 되어 줄 것입니다.
4월에 글을 쓰기로 결정하고 모여 책 한 권을 함께 꾸려냈습니다. 살아온 시간과 환경은 모두 다르지만, 같은 결정을 한 이들이 각자의 상상 속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어떠한 결정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기로 결정한 당신의 선택에 감사합니다.
- 공동저자 中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