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우리에게 왕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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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왕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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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4169544
책 소개
『우리에게 왕을 주소서』는 사사기의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와 사무엘상의 “우리에게 왕을 주소서”라는 말씀에서 출발하여,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자신이 삶의 왕이 되어 살아가는 현대 그리스도인이 자기 주권을 성찰하는 책이다. 돈과 성공, 인정욕구와 정치·이념이 어떻게 인간의 마음에서 새로운 왕이 되는지를 신학과 인문·사회적 관점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멜레크מֶלֶךְ, melekh, 바실레우스βασιλεύς, basileus, 바실레이아βασιλεία, basileia라는 성서의 왕권 언어를 따라 하나님의 통치와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탐구한다. 특히 베리트בְּרִית, berit와 선행적 은총을 중심으로 중생과 성결, 신유와 재림을 하나의 구원과 통치의 흐름 안에서 해석한다.
  본서가 마지막으로 묻는 물음은 단순히 “당신은 하나님을 믿는가?”가 아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서 실제로 왕 노릇을 하는 것은 누구인가?”이다. 왕이신 그리스도께 삶의 왕좌를 돌려드릴 때 인간은 자유를 잃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성결 안에서 세상을 책임 있게 살아가는 참된 자유와 삶의 역량을 비로소 회복하게 된다.

목차
INTRO. 왕은 사라지지 않았다.
·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 지금 당신의 삶을 다스리는 왕은 누구인가.

PART 1. 왕이 없으므로
- 하나님이 밀려난 자리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1장.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 사사기의 마지막 문장은 왜 반복되는가.
· 자기 소견이 진리가 되는 순간
· 자유를 얻은 인간은 왜 자신이 왕이 되는가.
2장. 하나님 없이도 잘 살아가는 시대
· 하나님을 부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밀어내는 방법
· 세속화된 일상과 하나님 없는 ‘내재적 틀’
· 신앙은 남았는데 삶의 왕좌는 비어 있다.
3장.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 필라우토이φίλαυτοι,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다.
· 필라르귀로이φιλάργυροι, 돈이 왕좌에 오른다.
·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는 시대

PART 2. 우리에게 왕을 주소서
- 인간은 왜 하나님 아닌 왕을 원하는가.

4장. “우리도 다른 나라들과 같이”
· 이스라엘은 왜 왕을 원했는가.
·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왕
· 우리는 누구처럼 되고 싶어 하는가.
5장. 사울, 사람들이 원했던 왕
·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 컸던 사람
· 인정받고 싶은 왕은 백성을 두려워한다.
· “내가 백성의 말을 듣고”
6장. 왕좌를 차지한 것들
· 돈과 성공은 어떻게 왕이 되는가.
· 정치·이념·집단은 어떻게 신앙을 지배하는가.
· 가장 내려오기 어려운 왕은 ‘나’다.

PART 3. 왕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
- 베리트와 선행적 은총

7장. 베리트בְּרִית, berit, 왕이 맺으신 언약
· 인간이 하나님을 선택하기 전에
· 베리트, 하나님께서 먼저 관계를 시작하시다.
· 언약은 왕과 백성의 관계를 만든다.
8장. 선행적 은총, 왕이 먼저 찾아오신다.
· 우리가 왕을 찾기 전에 왕이 우리를 찾으셨다.
· 선행적 은총과 인간의 자유로운 응답
· 은총은 강요하지 않고 왕의 문을 연다.
9장. 왕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 중생, 왕좌의 주인이 바뀌는 사건
· 성결, 삶의 모든 영역을 왕께 돌려드린다.
· 신유와 재림, 베리트는 삶과 미래를 품는다.

PART 4. 참된 왕이 오셨다.
-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

10장. 멜레크מֶלֶךְ, melekh, 하나님이 왕이시다.
· 이스라엘의 진짜 왕은 누구였는가.
· 말라크מָלַךְ, mālakh,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 다윗의 왕좌에서 메시아의 왕좌까지
11장. 바실레우스βασιλεύς, basileus, 왕이 십자가에 달리다.
· “유대인의 왕 예수”
· 세상의 왕과 전혀 다른 왕
· 십자가는 왕권의 패배가 아니라 계시였다.
12장. 바실레이아βασιλεία, basileia, 왕의 통치가 시작된다.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 하나님의 나라는 장소인가 통치인가.
· 왕의 통치는 지금 여기에서 시작된다.

PART 5. 왕의 통치를 받는 사람
-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3장. 왕좌에서 내려오는 연습
· 자기 부인은 자기혐오가 아니다.
· 선택권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는 것
· 돈·시간·관계·욕망에도 왕이 계시는가.
14장. 의도의 순수성, 마음에도 왕이 계시는가.
· 웨슬리가 물었던 단 하나의 의도
· 옳은 행동보다 먼저 물어야 할 동기
· 하나님 사랑으로 질서 잡힌 마음
15장. 왕의 사람은 세상을 다르게 산다.
· 세상의 성공보다 왕의 뜻을 선택한다.
· 사랑과 성결은 가장 강력한 삶의 역

작가 소개
  • 작가복세형
저자는 성서의 언어와 기독교 신학을 인간과 사회의 문제에 연결하여 탐구하는 기독교 사상가이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성서적 개념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관계, 인정과 성공, 사회와 문화의 구조를 신학·인문학·사회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베리트בְּרִית, berit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총과 인간의 응답, 그리스도의 통치와 성결한 삶의 관계를 탐구한다. 신앙을 교리적 고백에 머물게 하지 않고 인간의 선택과 동기, 돈과 권력, 사회적 책임에 이르기까지 삶 전체를 해석하는 사유의 틀로 확장한다.

  그의 글은 성서의 오래된 질문을 오늘의 삶으로 가져오는 데 집중한다. 현대인의 자기 주권과 욕망을 성찰하면서,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단절되지 않고 사랑과 성결, 책임과 역량을 통해 왕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삶으로 드러내는 길을 모색한다.

출판사
케이엠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