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33년간 문학과 작문을 가르쳤다. 오랜 시간 문학을 읽고 글쓰기를 가르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는 블로그와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쓰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가고 있다.
부모님의 죽음을 계기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공부하고 성찰해 왔으며, 우리나라 근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선교사들의 삶과 발자취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선교사들이 남긴 행적과 유산을 직접 찾아 답사하며, 그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남긴 의미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호남문학기행》박이정, 2000, 《문학과 작문의 이해》월인, 2004, 《마인드맵을 활용한 재미있는 글쓰기》2007, 《이해와 표현》형상, 2013, 《문학 속에 나타난 호남정신》광주광역시 시립민속박물관, 2013이 있으며, 시집 《부활 무렵》형상, 2014, 《강가에서》형상, 2016, 에세이집 《길을 만든 사람들, 길을 찾은 사람들》쿰란출판사, 2026을 펴냈다.
그동안 문학과 글쓰기, 역사와 삶을 꾸준히 기록하며 여러 권의 책을 펴냈지만, 자신의 삶 깊숙한 곳에 자리한 기억과 감정을 이처럼 솔직하게 꺼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회는 언제나 늦게 온다》는 부모를 떠나보낸 뒤에야 알게 된 마음, 가족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 오래된 인연과 이별, 살아오며 남은 후회와 뒤늦은 깨달음을 담아낸 장선희의 첫 자전적 산문집이다. 70여 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내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