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염소가 책을 먹고 글이 되는 똥을 싼다고? 책을 좋아하지만 독서기록장은 너무 무서운 아이, 기철이. 그러던 어느 날, 기철이네 헌책방에 새끼 염소 고도리가 찾아온다. 고도리는 헌책을 뜯어 먹고 세상에 하나뿐인 ‘글 똥’을 눈다. 그 글 똥 덕분에 처음으로 독서기록장을 재미있게 쓰게 된 기철이. 칭찬 도장을 받은 기쁨에 기철이는 할아버지 몰래 고도리에게 책을 먹이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는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웃음과 상상력으로 풀어낸 동화책.
목차
01 고서점의 손자, 고기철 02 독서록 마녀 선생님 03 새 식구 고도리 04 책 먹는 고도리 05 똥을 눠! 글 똥을! 06 내 잘못이야! 07 염소 똥 똥그랑 똥 에필로그_염소 고도리가 쓴 편지
작가 소개
작가윤수
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가 뽑히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그 뒤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상도 받고 책도 쓰고 있어요. 장편 동화 『요괴 수호자』와 역사 동화 『보름 우물에서 만나』를 지었고, 단편 동화 「아슬랑 캠프-단 한 줄의 편지」, 「코딱지 나무」, 「라벤더」도 여러 책에 실렸답니다. 말도 안 되는 상상하기, 재미있는 글쓰기, 웃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길 좋아해요. ‘윤수’는 이야기를 쓸 때 쓰는 이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