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산다는 것을 포기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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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0 ⓒ
산다는 것을 포기한 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7.9 MB이용기기
ISBN9791167528650
책 소개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한 사람이 기록한 삶의 증언. 이 책은 몸이 무너진 이후, 다시 살아오며 통과한 시간들을 담은 체험 수필집이다. 절집에서의 탁발과 수행, 혼과 기氣, 업과 인연을 몸으로 겪어 낸 날들, 그리고 일상의 고통과 죄책감 속에서도 끝내 버텨 낸 삶의 기록이 꾸밈없이 펼쳐진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설명하거나 믿음을 권하지 않는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시간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 낸 한 인간의 경험을 담담히 전할 뿐이다. 산다는 의미를 포기했던 시간, 그 끝에서 다시 시작된 기록. 이 책은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어떻게 살아 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조용히 남긴다.
목차
서문


1부 연화蓮華는 가득했다

다육이에게
수련에게
연꽃에게
숨어 있는 시간
그리운 아이들
하늘 향한 노래 1
하늘 향한 노래 2
하늘 향한 노래 3
하늘 향한 노래 4
하늘 향한 노래 5


2부 털어 보는 먼지 같은 것

비양도의 추억
술과 담배의 차이
줄이고 줄인 인연
키스로 깨어난 꿈
복수하러 온 수녀님
마지막 목숨 구하기
49재와 천도재의 차이
꿈이 생시에서
​봄은 늘 아팠어
고요한가 묻기
남은 날 언약    


3부 5백 년 만에 드리는 편지

해량海量을 바라는 변명
프롤로그
지키지 못한 약속
첫 번째 구명지은求命之恩
출가의 이유
소름 끼치던 공부들
알게 된 출가업出家業
글쓰기와 탁발
환속의 이유
재창업과 좌절
찾아온 님의 혼魂
다시 밝혀진 환속 이유
다시 오신 님
5백 년 만에 드리는 편지
낯선 경험의 시작
죽음을 준비하며
네 번째 넘긴 죽음
자책의 시간
경주에서 들은 얘기
또 하나의 경험
궁금증 추적
단아했던 ㅇㅎ사
이해를 돕기 위해
거부의 1개월
빗장을 치운 혼과의 대화
은애隱愛에 대한 소회
하늘을 보며……


4부 부치지 못한 잡문雜文
​
물안개에
거래去來
갓바위 회상
고독사에게
같이 살아 볼래요?
입춘立春에게
엄마라는 소리
길에게
봄날은 간다
가난한 인간에게
세상살이 소회
​오랜 친구에게

작가 소개
  • 작가기문열
ㆍ 청일靑日 기문열奇文悅
ㆍ 대구고등학교 졸업16회, 기세정
ㆍ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졸업83학번
ㆍ 대구불교대학 졸업
ㆍ 블로그: 네이버 [삶에 부치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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