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시인, 플라톤풍의

황명현
책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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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200 ⓒ
시인, 플라톤풍의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7 MB이용기기
ISBN9791167528971
책 소개
『시인, 플라톤풍의』는 역사와 예술, 사랑과 죽음, 자연과 일상을 넘나들며 ‘시인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는 황명현의 시집이다. 북한의 기아와 분단, 세월호와 전쟁 같은 현실부터 고흐와 카프카, 랭보, 김수영, 진이정 등 예술가들의 삶까지 다양한 장면을 시 안으로 불러들인다. 시인은 세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단순한 기록이나 주장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꽃과 새, 강물과 햇살 같은 자연의 이미지와 겹쳐 놓으며 삶의 모순과 아름다움을 함께 바라본다. 동시에 시가 한 인간을 어떻게 구원하고 또 소진시키는지, 시인은 자신의 삶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를 집요하게 탐색한다. 결국 이 시집은 현실과 이상, 개인과 역사, 사랑과 이별 사이를 오가며 끝까지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는 한 시인의 사유이자, 삶을 시로 견뎌내는 일에 대한 깊은 질문이다.
목차
자서


1부    클로즈업

거울 
클로즈업 Ⅰ
클로즈업 Ⅱ
두만강 푸른 물에
환상적인 풍경
꽃제비 Ⅰ
꽃제비 Ⅱ
金山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running on faith
오래된 사랑
고흐의 초상 Ⅰ
고흐의 초상 Ⅱ
보르헤스적인 시선에서 풀려나온 빈센트 반 고흐의 독백
테오
고흐의 자화상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Ⅰ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Ⅱ
다시 카프카
카프카의 시선 
관계 


2부    강의 이중주

강江의 이중주二重奏 
여주의 가을밤 
시인, 플라톤풍의 
시인 Ⅰ 
시인 Ⅱ 
동시통역 
변주變奏 
여름 
사진 
평생이던 사랑을 위한 비문 
눈 감으면 모를까 
길 위에서 
인연因緣 
시간의 뜰 
다시 봄 
늦봄 
언제부터일까 
자연은 
여름밤 
소녀상
초겨울
유리의 안과 밖 
글라디올러스의 여름 
거울 속의 金洙暎 Ⅰ 
거울 속의 金洙暎 Ⅱ 
지오르다노 브루노 
詩人 
이별 후에도 
심장 속에서 한 풍경이 흔들린다
사랑, 돌아서면 잊힐까


3부    교토의 저녁

하얼빈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교토의 저녁
시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류노스케와 지옥변 
아르튀르 랭보Arthur Rimbaud 
전혜린 
이덕희 
시인 진이정 Ⅰ 
시인 진이정 Ⅱ 
시인 진이정 Ⅲ
진이정을 위한 에피타프Epitaph, 碑銘 
시인 김이듬 
시인 허수경 


4부    봄의 그늘

시적인 진실과 사실 
밤하늘의 별을 따다 너에게 줄게 
상징과 아이러니 사이에서 
밤을 그리는 봄 
소박한 풍경 Ⅰ 
소박한 풍경 Ⅱ 
어부 
어부의 꿈 
詩 
농부
그 농부 
플라이 낚시fly-fishing 
입춘 
말의 경제에 탐닉하는 시 
세계는 
낮에 나온 반달 
전진
또 전진 
아기는 지금 
사랑으로 
봄의 그늘 
프란치스코 교황 
붓꽃 
수국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맺음말

작가 소개
  • 작가황명현
黃明鉉

1954년 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대문구 충정로 3가 370번지, 지금도 세밀한 풍경과 동네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유년기 우주의, 선연한 배경이다. 생애를 흘러온 삶의 궤적은 詩 속에 묻혀 있고 詩 속에서 움직인다. 50세 이후 금산에서 마을을 지키며 가꾸는 일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출판사
책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