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

김게을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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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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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8.4MB이용기기
ISBN9791176821452
책 소개
『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는 우울과 함께한 90일간의 기록이다. 벚꽃비가 내리던 어느 봄날, 저자는 문득 죽음을 떠올린다. 우울과 충동 속에서 울다 잠든 밤마다 죽음을 상상했다. 이 책은 우울이나 죽음을 지난 흔적처럼 가볍게 덜어내거나 함부로 미화하지 않는다. 대신 어두운 순간을 통과했던 기억을 가장 솔직한 날것의 형태로 담아낸다. 그래서 더 아프고, 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

‘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는 다소 도발적인 선언으로 시작하지만, 책의 풍경은 생각보다 소박하고 사랑스럽다. 이 책에는 우울의 덩어리인 ‘동글이’와 저자의 마음속 친구인 이리, 아나, 쥬가 등장한다. 본문 곳곳에 수록된 귀엽고 포근한 그림들은 독자로 하여금 우울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한다. 우울을 이토록 귀엽고 다정하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울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 한 계절을 통과하는 시간을 통해 지난 기억을 솔직하게 담아낸 『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를 따라 읽다 보면, 긴말이나 거창한 위로 없이도 오래 남는 감각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나는 3개월만 더 살기로 했다

1개월

01.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동글이
02. 동글아 너는 어디서 왔니?
03. 우리는 모두 서툴렀던 걸로
04. 호르몬은 동글이 편
05. 죽더라도 떡볶이는 먹고 죽자
06. 차가운 분노

2개월

07. 이리의 탄생
08. 이리 - 내 안의 작은 늑대
09. 아나 - 안아, 안아
10. 쥬 - 그 작은 솜뭉치
11. “이리 와, 안아줘.”
12. 다꾸
13. 동글이를 달래 보자 
14. 할 수 있어

3개월

15. 창과 방패의 대결
16. 창, 칼, 화살
17. 무지개 방패
18. 90일간의 항해
19. 작고 소중한 승리
20. 팡파레를 울려요

#. 에필로그: 나는 3개월만 더 살아보기로 한다

작가 소개
  • 작가김게을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조금씩 움트는 작가 김게을입니다. 언젠가 찬란하게 꽃 피울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를 쬐는 날도 있고, 비 맞는 날도 있겠지요. 그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라는 양분을 내어드리고 싶어요.
출판사
미다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