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며느리, 엄마, 그리고 반찬가게 사장. 모두 저자를 일컫는 이름이다. 여러 이름과 수식어에 가려진 채 정작 ‘황지원’을 놓치고 산지 어느새 수십 년. 몸과 마음을 돌볼 새도 없이 치열하게 하루를 보내던 저자는 예순하나에 ‘암’을 마주하게 된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삶이 잠시 멈춘 것처럼 보였던 저자는 겁을 먹고 좌절하기도 잠시뿐이었다. 몸이 멈춘 시간에 마음을 돌보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애써왔는지…. 수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던 저자는 비로소 정답을 찾았다.
『청춘에 퇴근이 어디 있나요』는 강제로 몸을 멈출 수밖에 없던 순간, ‘더 이상 나를 뒤로 미루지 말자’는 정답을 마주한 한 개인의 삶을 담고 있다. 암을 이겨낸 이야기, 새로운 성공을 증명하려는 이야기가 아니다. 자기 자신을 미뤄두고 살아온 한 사람이 그간 숨겨온 마음을 꺼낸 내밀한 기록이자 인생이다.
병든 몸도, 쌓여가는 나이도 결코 청춘을 멈출 수는 없다. 자기 자신을 뒷전에 둔 채 살고 있다면, 나를 위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청춘에 퇴근이 어디 있나요』를 만나는 순간 당신의 곁에 잠자코 숨죽이고 있던 ‘청춘 2막’을 깨울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두 번째 청춘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소리 없이 시작될 수 있다.”
스스로를 믿고 한 발 내디뎌 본
65세 크리에이터의 인생 이야기!
『청춘에 퇴근이 어디 있나요』의 저자는 암을 이겨낸 후로도 여전히 예전과 같이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이 딱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나를 우선순위에 두고 내게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다.
많은 사람이 단꿈을 꾸고 있을 새벽 다섯 시에 저자는 일어나서 책을 읽고 글도 쓴다. 물론 몸도 가볍게 풀어준다. 한층 가뿐해진 몸으로 문을 연 반찬가게에서도 저자는 절대 자기 자신을 놓지 않는다. 가게 귀퉁이에서 AI를 공부하고, 유튜브도 시작했다. 때론 ‘이 나이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꾸준히 방향을 조금씩 바꿔나간 저자는 ‘이제야 내 삶의 진짜 주인이 되었다’고 전한다.
오늘을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면 누구나 청춘이다. 이 책은 ‘청춘은 나이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한 개인이 직접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다. 그렇기에 『청춘에 퇴근이 어디 있나요』가 이야기하는 응원과 위로는 그 무엇보다 묵직하고 진솔하다. 살아 있는 한, 청춘은 끝나지 않는다. 당신이 꿈꾸던 ‘청춘’을 이 책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 그렇다면 분명 당신도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