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빚 대신 사연을 받습니다

이윤주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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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6,900 ⓒ
빚 대신 사연을 받습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9.9MB이용기기
ISBN9791124899717
책 소개
스물여덟 연우에게 남은 것은 장터 끝 작은 바느질방 ‘소담침방’과 빚뿐이다. 첫눈이 내리던 날, 돈 한 푼 없는 소년이 낡고 찢어진 두루마기를 들고 찾아온다. 연우는 홧김에 “돈 없으면 이야기라도 하나 두고 가”라고 말하고, 그날부터 소담침방은 돈 대신 사연을 받고 옷을 고쳐 주는 특별한 가게가 된다. 그런데 손님들이 맡긴 오래된 옷에서 반복해서 발견되는 푸른 실 세 매듭. 그것은 열두 해 전 세상을 떠난 연우의 아버지만 사용하던 바느질 표시였다. 죽은 사람들의 옷과 열두 벌의 흔적을 따라가며 연우는 오래 묻혀 있던 진실과 마주한다. 사람보다 오래 기억하는 옷, 그리고 한 땀씩 풀려 나오는 사람들의 비밀을 그린 따뜻한 미스터리 소설.

※ 본 도서는 생성형 AI를 일부 활용하여 제작된 콘텐츠를 포함합니다.

본 도서는 저자의 실제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구성·원고 작성이 이루어졌습니다. 생성형 AI는 자료 정리, 표현 다듬기, 아이디어 정리, 표지 및 시각 자료 제작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전자책 본문의 핵심 내용, 구성, 관점, 최종 문장 검토와 감수는 창작자가 직접 진행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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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이윤주
이윤주는 삶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과 공간, 그 안에 머무는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작가다. 공인중개사로 오랜 시간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까이에서 만나 왔으며, 언론인과 전자책 작가로 활동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감정과 사연을 문장으로 옮겨 왔다. 사람의 상처와 회복, 관계와 기억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빚 대신 사연을 받습니다』에서는 낡은 옷에 남겨진 흔적과 바느질이라는 소재에 미스터리를 결합해, 사람이 떠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과 진실을 이야기한다. 누군가의 오래된 물건에는 그 사람의 시간이 남아 있다는 시선으로, 따뜻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독자에게 건넨다.
출판사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