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몰랐던 할머니가 뒤늦게 글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음과 모음만 쓰던 할머니는 조금씩 자신의 하루와 마음을 일기에 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제게 삶을 알려주던 할머니와, 이제는 제가 할머니에게 무언가를 알려드리는 시간. 그렇게 한 글자씩 써 내려간 할머니의 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목차
시작하는 말 이명자 할머니의 일기 이명자 할머니의 카톡 끝맺는 말
작가 소개
작가유민아, 이명자
영상 제작자로 지역에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오래 남기고 싶어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가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글도 오래 남기고 싶었습니다. 글자의 모양과 서툰 흔적까지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 할머니의 일기를 영상이 아닌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