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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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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9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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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31401120
책 소개
〈시사IN〉 제991호

호주는 2025년 말부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청소년 소셜미디어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소셜미디어 계정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청소년이나 부모를 처벌하는 방식이 아닌 규제 대상 플랫폼에 의무를 지웁니다. 각 소셜미디어는 16세 미만 이용자가 계정을 만들거나 유지하지 못하도록 ‘합리적인 조치reasonable steps’를 취해야 합니다.

소셜미디어 연령제한법은 호주 정부가 갑작스레 떨어뜨린 폭탄이 아니었습니다. 법안이 처음 추진되던 시기 호주에서는 사이버불링과 유해 콘텐츠,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한꺼번에 사회적 의제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앱은 사람을 특정 행동으로 유도하는 알고리즘을 쓴다. 하물며 내 계정에도 원치 않는 게 뜬다. 어린아이들이 제 의사와 무관하게 특정 체형의 이미지, 여성혐오적 자료를 맞닥뜨리는 건 해악이 너무 크다.” 2024년 11월 정부의 소셜미디어 연령 규제 기자회견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초’ 조치의 초기 성과는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시행 한 달 만에 약 470만 개 계정이 접근 금지됐습니다. ‘해악’은 정말 근절됐을까요? 현지에서 만난 호주 청소년들은 숫자로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청소년 SNS 이용 금지, 그 세계 최초 현장을 다녀온 기록을 제991호에 담았습니다.

목차
〈시사IN〉 제991호

02 차례
03 편집국장의 편지
04 '읽는 당신'의 자존심
05 독자와의 대화

[ISSUE IN]
06 포토IN/주검 사진 속에서 생사를 확인하는 일
10 공동으로 작성해야 할 ‘히말라야 위험 지도’
14 파란 하늘 사라진 ‘오래된 미래’ 라다크

[COVER STORY IN]
16 청소년 SNS 이용 금지, 세계 최초 현장을 가다
24 ‘좋아요’만 좇는 아이는 어른이 되지 못한다

[ISSUE IN]
28 친석과 친청 사이, 성난 지지자의 출현
32 ‘올공’과 징계 오가니 민심이 오갈 데 없네
34 핵 가진 ‘이웃’과의 공존, 시험대 선 페이스메이커
38 용산이냐 탄천이냐, 그것이 문제…일까요?
40 속내는 육사 단죄? 길 잃은 ‘3사 통합’
42 천관율의 ‘오늘의 기원’ ⑭/노무현의 절망을 넘어 구체제가 무너진 날
48 전국 인사이드/통합하고 두 달 ‘불협화음’ 들리네
49 세상에 이런 법이/보완수사권 논쟁에서 떠올리는 의문
50 외신 한 컷/트럼프의 석유 협정, 역대 최대인가 촌극인가
52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Jewrusader state

[CULTURE & LIFE IN]
54 올림포스에서 자라나 나일강으로 돌아오다
58 경계인의 카메라가 포착한 ‘우리의 얼굴’
62 콘텐츠의 순간들/라이브 클럽에 춤을 허하라
64 임보 일기/사흘 먼저 간 고양이 마중 나간 걸까
65 김세윤의 비장의 무비/이토록 쓸쓸한 이야기, 이처럼 아름답다니
66 사람IN/‘기사형 광고’ 폭로한 1인 독립언론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1 시사IN 퀴즈
72 이문재의 발견/배웅

작가 소개
  • 작가시사IN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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