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설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이 설교집은 책으로 내기 위한 원고가 아니라, 주일낮 강단에서 선포한 말씀입니다.
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작은 교회의 강단을 지켰습니다. 교인 수가 많지 않은 소박한 교회이며,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언제나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 앞에 설교자로 섰습니다. 설교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받아 전합니다.
이 설교집은 그러한 강단의 기록입니다. 특별한 기교나 시대를 앞서는 담론이 없지만 성경을 성경으로 설명하고, 율법과 복음, 창조와 구속, 약속과 성취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 성경은 삶의 지혜와 지식을 주고, 영혼을 살립니다.
이 설교를 준비하며 주신 은혜를 나눕니다. 저의 성장과 회복에서 말씀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연단하여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하며 이 설교집을『은혜 위에 은혜』라 하였습니다.
이 설교집으로 주님의 은혜를 다시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설교 현장과 호흡을 유지하며, 말씀을 따라 묵상하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성경을 깊이 읽고자 하는 성도와 말씀의 동역자와 말씀 앞에 서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유익하기 바랍니다.
이 설교집으로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분명히 보기를 바랍니다. 이 설교가 읽는 이들에게 말씀으로 살아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6년 1월 대구 서신로교회에서 구자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