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주식파생상품Equity Derivatives의 평가 모델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유도하고, 그 결과를 국내 시장의 실무 조건 위에 다시 세운 기록이다. Black-Scholes PDE를 기하브라운운동과 이토 정리에서부터 4단계로 직접 유도하고, 같은 논리를 이산시간 이항모형으로 다시 전개한다. 이 두 축 위에서 ELW, 유러피언·아메리칸·클리켓 옵션, ELSELB,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평가 모델을 순서대로 세운다. 모든 평가식은 컴파일·수치검증을 거친 C 코드로 함께 제시해, 수식과 구현 사이의 간극을 남기지 않았다.
이론에서 멈추지 않는다. 델타헷지의 이산성과 국내 거래비용 구조증권거래세, 대차비용, 공매도 규제, ELS 발행사의 배리어 근방 헷지 문제, 전환사채 리픽싱 규제, IFRS 13 공정가치 위계와 Level 3 통제체계까지, 실제 평가·리스크관리 실무자가 부딪히는 지점들을 본문에 그대로 담았다. 2008년 금융위기, 2015~2016년 및 2024년 홍콩 H지수 ELS 사태,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 2021년 아케고스 사태 등 다섯 개의 국내외 사례연구를 통해 모델이 어디서, 왜 무너지는가를 짚는다.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각 모델이 어떤 가정 위에 서 있고, 그 가정이 언제 깨지는지를 아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 본문 17장, 수식 도출 및 C 코드 15편.
대상 독자는 장외파생 운용·리스크심사 담당자, ELS 헷지 및 상품기획 담당자, 평가모형 검증 및 미들오피스 담당자, 금융공학·퀀트 학습자다.
주요 내용은 Black-Scholes PDE·이항모형 유도, 그릭스와 이산헷지 오차, 변동성 곡면SVI·SABR·국소변동성·Heston, ELW·ELS·CB·BW 평가모델, 이항트리·유한차분·몬테카를로·LSMC, XVA와 공정가치 위계, 국내 시장 사고 사례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