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마음을 내어주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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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내어주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1 MB이용기기
ISBN9791139063417
책 소개
책소개

섬김은 나를 낮추는 희생일까, 아니면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는 삶의 지혜일까.

《마음을 내어주니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일상의 작고 평범한 경험을 통해 섬김의 참뜻을 배워가는 한 생활 수행자의 진솔한 기록이다. 

어린 시절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의 등을 밀며 느꼈던 억울함, 택시 기사에게 옥수수 한 개를 건네지 못한 후회, 이웃과 나눈 장어 탕 한 그릇, 어르신의 손에 붙여드린 작은 패치, 남편을 위해 차린 따뜻한 밥상까지. 저자는 삶의 사소한 장면들을 돌아보며 섬김은 거창한 봉사나 특별한 희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이 책에는 완성된 사람의 가르침이 아니라, 서운해하고 망설이며 때로는 인색해지는 자신의 마음을 정직하게 바라본 한 사람의 고백이 담겨 있다.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 마음을 건네는 일, 이웃의 안부를 묻는 일, 누군가의 이야기에 잠시 귀를 기울이는 일처럼 손 닿는 자리에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어떻게 자신과 관계를 변화시키는지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들려준다.

낮아진다는 것은 자신을 잃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욕심과 서운함, 억울함을 내려놓고 마음의 자유를 얻는 길이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 내민 손이 결국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나누기 위해 채운 한 그릇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채운다.

몸은 고단해도 마음만은 가볍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오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섬김을 조용히 권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등을 밀어드리던 손

1장
옥수수 한 개를 나누지 못한 밤

2장
이웃과 나눈 한 그릇의 장어탕

3장
콩알패치를 붙여드리던 손

4장
스마트폰을 배우러 오시는 분

5장
로즈마리 화분이 알려준 것

6장
마을이 하나였던 시절

7장
밥 한 끼를 짓는 마음

8장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법

9장
더위 속에서도 놓지 않은 것

10장
함께 걸어주는 이웃

11장
일지를 쓰는 것도 섬김이다

에필로그
낮아질수록 가벼워지는 마음

작가 소개
  • 작가혜온
명상가이자 수필가인 혜온 작가의 이번 책, 『마음을 내어주니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어린 시절 목욕탕에서 할머니의 등을 밀던 기억으로 시작합니다. 

택시 안에서 옥수수 한 개를 나누지 못한 후회, 뜨거운 여름날 이웃과 나눈 장어 탕 한 그릇, 노인회관에서 붙여드린 콩알 패치 등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모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만남이라는 것을 일상의 언어로 편안하게 풀어냅니다. 

그리고 결국 내가 한 작은 실천들이 다시 내게 돌아와 마음을 성장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귀중한 경험이었음을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저서로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럴 수 있지』 가 있습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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