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성인 대상 글씨체 교정 및 캘리그라피 주문 제작

김프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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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성인 대상 글씨체 교정 및 캘리그라피 주문 제작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0 MB이용기기
ISBN9791176729710
책 소개
서른이 넘어 자기 글씨가 부끄러운 사람은 대부분 그것을 재능의 문제로 여긴다. 이 책은 그 해석이 거의 언제나 틀렸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악필은 여덟 살 무렵 아무도 교정해주지 않은 손가락 위치와 필기 속도가 수만 번 반복되어 굳은 결과이며, 원인이 습관이라면 해법도 습관이라는 것이 이 책의 첫 번째 전제다.
그래서 이 책은 예쁜 글씨 견본을 베끼게 하지 않는다. 대신 당신의 글씨가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 무너지는지를 먼저 찾는다. 그립, 필압, 속도, 중심선, 자간이라는 다섯 개의 축 중에서 대개 두 개가 범인이고, 그 두 개를 특정하면 하루 15분으로 충분하다.
1장부터 3장까지는 손을 바꾸는 이야기다. 30초 진단표로 자기 유형을 확인하고, 3만 원으로 도구를 갖추고, 주차별로 목표가 하나씩만 배치된 30일 커리큘럼을 실행한다. 4장은 다리다. 정돈된 글씨에 개성을 얹어 상품이 될 형태를 만든다.
5장부터 8장까지는 완전히 다른 책이 시작된다. 캘리그라피가 실제로 돈이 되는 열두 개의 수요처, 청첩장과 상패의 단가와 마진 해부, 시급 계산이 왜 반드시 실패하는지, 견적서 한 장이 어떻게 수백만 원의 차이를 만드는지, 그리고 첫 후기 서른 개를 설계로 확보하는 방법까지.
이 책은 두 권을 이어 붙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슬이다. 자기 손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사람만이 남의 돈을 받고 글씨를 쓸 수 있고, 팔릴 글씨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연습의 방향이 달라진다. 그래서 교정과 수익화는 같은 책에 있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 · 당신의 글씨가 무너진 건 재능 때문이 아니다


1장 · 악필은 습관이 아니라 구조다

1-1 당신의 글씨를 망친 것은 손이 아니라 그립이다
1-2 30초 진단표, 내 글씨가 무너지는 지점 찾기
1-3 성인 교정이 아이보다 오히려 빠른 이유
1-4 필압, 속도, 각도 세 개의 변수만 잡는다
1-5 첫 주에 반드시 버려야 할 다섯 가지 습관


2장 · 도구가 실력의 절반이다

2-1 볼펜을 바꾸면 글씨가 바뀐다, 0.38과 0.7의 차이
2-2 종이의 마찰이 획의 끝을 결정한다
2-3 책상 높이 2센티미터가 만드는 획의 차이
2-4 만년필, 붓펜, 딥펜을 언제 잡을 것인가
2-5 3만 원으로 끝내는 입문 장비 리스트


3장 · 하루 15분, 30일 교정 커리큘럼

3-1 1주차, 선긋기가 지루한 게 아니라 근육이 없는 것이다
3-2 2주차, 자음 열네 개를 무너지는 순서대로 잡는다
3-3 3주차, 모음의 축과 글자의 중심선
3-4 4주차, 받침과 자간에서 문장이 완성된다
3-5 21일째 슬럼프와 교정 전후를 증명하는 기록법
3-6 상황별 실전 적용, 회의록부터 방명록까지


4장 · 손글씨에서 캘리그라피로

4-1 예쁜 글씨와 팔리는 글씨는 다르다
4-2 서체 세 개면 충분하다, 정자체 흘림체 감성체
4-3 여백이 글씨보다 비싸다
4-4 나만의 시그니처 획을 만드는 법
4-5 모작에서 창작으로 넘어가는 경계선


5장 · 주문 제작 시장은 어디에 있는가

5-1 캘리그라피가 돈이 되는 열두 개의 수요처
5-2 청첩장, 액자, 상패의 단가와 마진 해부
5-3 개인 발주와 기업 발주의 결정적 차이
5-4 성수기 달력, 돈이 몰리는 달을 놓치지 마라
5-5 상위 판매자 스무 명에게서 배우는 것


6장 · 가격표와 견적서

6-1 시급으로 계산하면 반드시 망한다
6-2 재료비보다 무서운 것은 수정 비용이다
6-3 첫 단가를 낮게 잡으면 벌어지는 일
6-4 추가금 항목을 미리 적어두는 기술
6-5 견적서 한 장이 클레임을 막는다


7장 · 첫 주문을 만드는 판매 채널

7-1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보다 저장 수가 먼저다
7-2 스마트스토어와 아이디어스, 어디에 걸 것인가
7-3 상세페이지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일곱 개 블록
7-4 초기 후기 서른 개를 설계로 만든다
7-5 재능마켓과 오프라인 접점을 함께 쓴다
7-6 첫 주문을 만드는 30일 실행 계획


8장 · 반복 주문과 사업화

8-1 단골이 생기는 구조는 납품 후 3일에 있다
8-2 클레임 대응 매뉴얼, 다시 써드립니다의 함정
8-3 원데이 클래스, 손이 아니라 시간을 파는 법
8-4 폰트, 굿즈, 협업으로 확장하기
8-5 사업자등록과 세금, 저작권의 실무
8-6 월 3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구간별 병목


에필로그 · 글씨가 바뀌면 삶의 속도가 바뀐다

작가 소개
  • 작가김프로랩
김프로랩은 실용 지식을 실행 가능한 설계도로 바꾸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필체 교정, 캘리그라피, 그리고 손글씨 기반 창업 분야에서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들이 다루는 영역은 두 축으로 나뉜다. 하나는 운동 학습과 작업치료의 원리를 바탕으로 성인의 굳은 필기 습관을 재설계하는 교정 방법론이고, 다른 하나는 소규모 수제 상품이 실제로 어떻게 판매되고 어디서 마진이 새는지를 다루는 실무 경제학이다.
김프로랩의 작업 원칙은 분명하다. 검증되지 않은 감각적 조언을 배제하고, 모든 지침에 측정 가능한 기준과 실행 단위를 붙인다. 이 책에서 필압을 낮추라는 말 대신 종이 세 장을 겹쳐 두 번째 장에 자국이 남지 않게 쓰라고 지시하는 것이 그 원칙의 결과다.
수익화 파트 역시 마찬가지다. 막연한 격려 대신 원가표의 열 이름, 추가금 항목의 개수, 후기 확보의 3단계, 클레임 대응의 4단계처럼 오늘 바로 표로 옮길 수 있는 형태로 정리했다.
김프로랩은 독자가 책을 덮은 뒤에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기준으로 자신들의 작업을 평가한다. 이 책의 마흔세 개 소제목 끝마다 실행 한 줄이 붙어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출판사
프로랩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