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이모티콘 기획 및 제작 대행 그림 작가와 수익 배분

김프로랩
프로랩북스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5,000 ⓒ
이모티콘 기획 및 제작 대행 그림 작가와 수익 배분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5 MB이용기기
ISBN9791176729727
책 소개
이모티콘으로 돈을 벌고 싶다고 하면 사람들은 늘 그림부터 배우라고 말합니다. 그 조언대로 여덟 달을 보낸 사람 중 상당수가 선만 조금 좋아진 채 제자리에 서 있습니다. 문제는 실력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가 열린 뒤 이 시장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장벽이 사라지자 잘 그린 그림은 흔해졌고, 대신 그 그림을 어디에 세워야 팔리는지 아는 판단이 희소해졌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판단을 다룹니다. 브러시 설정도 채색 기법도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시장에서 비어 있는 칸을 찾는 90분 리서치 루틴, 24칸을 감정이 아니라 실제 대화로 채우는 설계법, 그릴 사람을 찾아 3만 원으로 검증하는 절차, 그리고 첫 정산 앞에서 갈라서지 않기 위해 미리 문장으로 못 박아야 할 조항들을 다룹니다.
특히 수익 배분과 계약에만 두 개 장을 통째로 할애했습니다. 협업이 깨지는 지점은 창작이 아니라 정산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면 나눌 것이 생기고, 나눌 것이 생기면 그때까지 미뤄둔 질문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8개 장, 48개 소제목, 신국판 176쪽. 각 소제목 끝에는 오늘 밤에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행동 하나가 붙어 있습니다.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읽다가 멈추고 문서를 한 장씩 채워나가는 책입니다.
이 시장에서 부족한 것은 손이 아니었습니다.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판단, 함께 만들 사람을 알아보는 눈, 나눌 것을 미리 정해두는 성실함. 그 자리는 지금도 비어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당신이 그림을 못 그린다는 사실은 약점이 아니다


1장 이모티콘 시장의 진짜 구조

1-1 매일 수백 개가 제안되고 대부분은 조용히 사라진다
1-2 그림 실력은 다섯 번째 조건이다
1-3 카카오, 라인, OGQ: 같은 캐릭터가 다른 성적을 내는 이유
1-4 이모티콘 한 세트의 손익계산서를 끝까지 열어본다
1-5 스물네 번 떨어지고 승인된 사람들의 공통점
1-6 기획 대행이라는 자리는 왜 지금 생겼는가


2장 팔리는 이모티콘은 기획서에서 이미 결정된다

2-1 콘셉트보다 사용 장면을 먼저 정하라
2-2 타깃은 연령대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이름이다
2-3 감정으로 채우면 실패하고 대화로 채우면 팔린다
2-4 캐릭터 이름과 말투가 매출을 가르는 순간
2-5 레퍼런스 리서치 90분 루틴
2-6 작가에게 넘기는 최소 단위, 기획서 한 장 템플릿


3장 승인율을 끌어올리는 제안 실무

3-1 심사에서 떨어지는 다섯 가지 전형
3-2 시안의 배열 순서에도 전략이 있다
3-3 움직이는 이모티콘, 세 컷의 함정
3-4 저작권과 상표: 반려로 끝나지 않는 사고들
3-5 피드백 한 줄 없이 미승인 원인을 역추적하는 법
3-6 재제안 전략: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4장 그림 작가를 찾고 검증하는 법

4-1 작가는 어디에 있는가: 채널별 인재 풀의 성격
4-2 포트폴리오에서 봐야 할 것은 그림체가 아니다
4-3 첫 연락 메시지 하나가 협업의 팔 할을 정한다
4-4 유료 테스트 컷: 삼만 원으로 석 달을 아낀다
4-5 걸러야 할 신호와 붙잡아야 할 신호
4-6 장기 파트너 한 명이 만드는 복리


5장 수익 배분은 숫자보다 구조가 먼저다

5-1 외주비 방식과 러닝개런티 방식, 언제 무엇을 쓰는가
5-2 반반이 자주 깨지는 이유: 기여도의 비대칭
5-3 선지급과 정산의 균형, 최소 보장금 설계
5-4 정산 주기와 증빙: 신뢰는 스프레드시트에서 나온다
5-5 승인에 실패했을 때 비용은 누가 지는가
5-6 굿즈, 재판매, 2차 저작까지 미리 정해두는 법


6장 계약서 없이 시작하지 마라

6-1 저작권 양도와 이용허락의 차이부터 정리한다
6-2 반드시 들어가야 할 열두 개 조항
6-3 분쟁의 구 할은 수정 횟수에서 시작된다
6-4 이름은 누구의 것인가: 작가명, 브랜드, 계정 소유권
6-5 계약 종료와 승계: 관계가 끝나도 상품은 남는다
6-6 표준계약서를 내 상황에 맞게 고치는 법


7장 제작 과정을 시스템으로 만든다

7-1 킥오프에서 제출까지 21일 스케줄
7-2 피드백은 감상이 아니라 지시문이다
7-3 파일 규격과 이름 규칙: 사고는 언제나 마감 전날 난다
7-4 세 건을 동시에 돌리는 진행 관리표
7-5 리터치와 애니메이션을 나누는 분업 구조
7-6 제출 직전 마지막 점검, 마흔 개의 질문


8장 대행을 사업으로 키우는 법

8-1 첫 클라이언트는 어디서 오는가
8-2 견적서는 시간이 아니라 리스크를 파는 문서다
8-3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파는 제안서
8-4 실패한 프로젝트를 자산으로 바꾸는 회고
8-5 팀으로 확장할 때 반드시 무너지는 지점
8-6 삼 년 뒤에도 남는 포트폴리오 만들기


에필로그 · 승인 메일은 시작이지 결승선이 아니다

작가 소개
  • 작가김프로랩
김프로랩은 개인이 혼자서도 굴릴 수 있는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검증하는 실전 지식 연구 집단입니다.
디지털 콘텐츠 상품화, 창작자 협업 구조, 계약과 수익 배분 설계를 주로 다루며, 이론보다 실제로 작동하는 절차와 서식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이모티콘 분야에서는 기획자와 그림 작가가 만나 결과물을 내고, 정산 앞에서 갈라서는 과정을 오랫동안 가까이서 지켜봤습니다. 승인된 프로젝트만이 아니라 무산된 프로젝트와 관계가 깨진 사례를 함께 모아 분석한 것이 이 책의 바탕입니다.
김프로랩의 원칙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확인되지 않은 수치를 사실처럼 말하지 않습니다. 플랫폼이 공개하지 않은 배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정직하게 씁니다. 둘째, 독자가 문서 한 장을 직접 채우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프로랩의 책에는 언제나 서식이 함께 갑니다. 읽고 감탄하는 책이 아니라, 읽고 나면 손에 문서가 남는 책을 만듭니다.

출판사
프로랩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