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금융

돌고 돌아, ETF

이찌낀
비트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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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0 ⓒ
돌고 돌아, ETF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5 MB이용기기
ISBN9791122022377
책 소개
지수에 투자해서 수익을 냈습니다. 그런데 옆 사람이 개별주로 두 배를 벌었다는 말을 듣자 내 수익이 초라해집니다. 이미 오른 종목을 뒤늦게 사고, 떨어지면 버티고, 겨우 빠져나온 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다 상승장이 찾아오면 또 마음이 흔들립니다.

『돌고 돌아, ETF』는 이 과정을 경험한 투자자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저자 이찌낀은 개별주가 나빠서 ETF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음에 오를 종목과 매수 시점, 매도 시점을 계속 맞히기보다 자신이 반복해서 내려야 하는 선택을 줄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TF로 돌아왔다고 고민이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S&P500을 따라가는 상품도 여러 개이고, 배당·반도체·월분배·채권·금·레버리지 ETF는 서로 다른 구조와 위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TF 세 개를 샀는데 안에는 같은 기업이 반복해서 들어 있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어떤 ETF가 가장 많이 오를까?”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을 다룹니다.

무슨 지수를 따라가는가? 실제로 무엇을 담고 있는가? 몇몇 기업이나 산업에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가? 이미 가진 ETF와 얼마나 겹치는가? 낮은 총보수 외에 어떤 비용이 있는가? 환율은 수익에 어떻게 작용하며, 어느 계좌에 담아야 자신의 자금 목적에 맞는가?

VOO·SPY·IVV·QQQ·QTOP·SOXX·SMH·SCHD·JEPI·BND·SGOV·GLD 등 다양한 ETF를 추천 목록이 아닌 분석 연습문제로 활용합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의 구조, 분배금과 총수익의 차이, 환노출과 환헤지, 일반계좌·ISA·연금저축·IRP를 검토할 때 필요한 질문도 쉽게 풀어냅니다.

마지막에는 ‘BitSpoon ETF 10-Step 실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추종지수부터 구성종목, 집중도, 중복, 비용, 추적, 규모와 유동성, 환율, 계좌와 세금, 포트폴리오 역할까지 처음 보는 ETF를 스스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가장 많이 오를 ETF 하나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크게 떨어지는 날에도 “나는 왜 이 ETF를 가지고 있는가?”에 답할 수 있는 기준을 남깁니다.

돌고 돌아 ETF에 도착했지만, 바꾸려는 것은 상품만이 아닙니다. 무엇을 살지보다 왜 사는지를 먼저 묻는 투자 방식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더니

Spoon 01
왜 우리는 결국 지수로 돌아올까

수익이 나는데도 재미없어지는 순간
개별주로 정말 큰돈을 번 사람도 있잖아요?
시장 전체를 먹여 살린 주식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지수는 평범한 주식들의 평균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면 되지 않을까요?
사고팔수록 정말 돈을 더 벌 수 있을까요?
결국 문제는 수익률보다 선택의 수였습니다

Spoon 02
ETF라고 다 안전한 건 아닙니다

ETF는 안전자산이 아니라 그릇입니다
3배 ETF는 왜 장기적으로 정확히 세 배가 아닐까요?
반대로 움직이는 ETF를 오래 들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유가는 올랐는데 왜 내 원유 ETF는 덜 올랐을까요?
국가 하나를 통째로 샀는데 거래가 멈출 수도 있습니다
ETF가 상장폐지되면 돈이 전부 사라질까요?
채권 ETF도 위기에서는 흔들립니다
분배금 10%와 수익률 10%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Spoon 03
ETF 이름 말고 속을 보세요

같은 S&P500인데 왜 이렇게 많을까요?
ETF 이름보다 먼저 봐야 하는 것은 지수입니다
이름에 AI가 들어 있다고 모두 같은 AI ETF는 아닙니다
구성종목과 비중을 봐야 하는 이유
ETF 이름 뒤에 숨어 있는 세 가지 집중
ETF가 크면 무조건 좋은 걸까요?
거래량이 많으면 무엇이 좋을까요?
지수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가
Tracking Difference와 Tracking Error
BitSpoon ETF 10-Step Check

Spoon 04
ETF 세 개를 샀는데 왜 분산이 안 됐을까

500개와 100개를 더하면 600개일까요?
VOO와 QQQ는 생각보다 많이 겹칩니다
QQQ에 QTOP을 더하면 무엇이 늘어날까요?
SOXX와 SMH를 함께 사면 더 분산될까요?
가중치 중복도는 어떻게 볼까요?
ETF는 여러 개인데 위험은 하나일 수 있습니다
진짜 분산은 티커 개수가 아닙니다
Core와 Satellite를 나누면 조금 쉬워집니다

Spoon 05
0.01%라는 숫자에 속지 마세요

0.03%와 0.0945%, 당연히 싼 게 더 좋은 것 아닐까요?
SPY와 VOO는 같은 S&P500인데 비용이 다릅니다
ETF의 실제 비용은 한 줄이 아닙니다
총보수 밖에도 비용이 있습니다
사고파는 순간에도 비용이 생깁니다
Tracking Difference도 비용의 흔적입니다
가장 싼 ETF가 실제로 가장 싸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세금과 환전비용까지 봐야 하는 이유

Spoon 06
ETF보다 계좌를 먼저 봐야 합니다

같은 S&P500인데 세금은 왜 다를까요?
ETF 세금은 이름이 아니라 네 가지를 봅니다
국내주식형 ETF와 국내상장 해외ETF의 차이
미국에서 직접 산 VOO는 또 다릅니다
15.4%와 22%만 비교하면 놓치는 것
ISA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연금저축은 왜 장기투자와 자주 함께 언급될까요?
IRP는 연금저축과 무엇이 다를까요?
국내상장 ETF와 미국 직투, 어느 쪽이 좋을까요?
돈의 목적 → 계좌 → ETF

Spoon 07
미국 주식은 올랐는데 내 수익률은 왜 다르지?

원화로 샀다고 환율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원화 수익률에는 두 개의 움직임이 들어갑니다
미국 주식 +10%, 환율 -10%면 어떻게 될까요?
2017년에는 왜 한국 투자자가 덜 벌었을까요?
2022년에는 왜 달러가 손실을 줄여줬을까요?
2024년에는 주식과 달러가 함께 움직였습니다
환노출과 환헤지는 무엇이 다를까요?
환헤지도 공짜가 아닙니다
환율은 수익률보다 내 돈의 사용 목적과 연결돼 있습니다

Spoon 08
ETF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좋은 ETF를 다 사면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까요?
Core는 가장 재미없는 ETF일 수도 있습니다
Satellite는 수익률을 올리는 버튼이 아닙

작가 소개
  • 작가이찌낀
지수투자로 시작했지만 상승장에서 다른 투자자들의 높은 수익률을 보며 개별주와 여러 투자전략을 경험했습니다. 좋은 종목을 만나 수익을 얻기도 했고,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어렵다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음에 무엇이 오를까’를 계속 맞히는 투자보다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왜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다시 ETF를 공부하며 지수, 구성종목, 집중도, 중복, 비용, 세금, 환율과 계좌를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돌고 돌아, ETF』는 그 과정에서 직접 품었던 질문을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로 정리한 책입니다.

가장 많이 오를 ETF를 알려주기보다 처음 보는 ETF 앞에서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출판사
비트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