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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고치는 기록의 기술

서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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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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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고치는 기록의 기술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7.2 MB이용기기
ISBN9791122106428
책 소개
수익이 났는데도 잘못된 거래가 있을 수 있고, 손실이 났는데도 지켜야 할 결정이 있을 수 있다. 결과만 보면 첫 거래는 성공이고 두 번째 거래는 실패지만, 판단 당시의 정보와 위험 규칙을 가리면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온다. 『투자를 고치는 기록의 기술』은 매매일지를 손익 성적표가 아니라 판단 과정을 검증하는 실험 노트로 바꾸는 방법을 다룬다.

책은 사실·해석·감정·행동을 네 층으로 나누는 데서 시작한다. 차트에서 실제로 본 값, 그 값에 붙인 이야기, 놓칠까 두려웠던 몸의 상태, 최종 주문 행동을 한 문장에 섞지 않는다. 진입 전에는 가설과 무효화 조건, 기대 기간을 적고, 청산 규칙은 매수 전에 완성한다. 거래 뒤에는 결과를 잠시 가린 채 당시의 절차만 다시 평가한다.

확인편향, 손실회피, 사후확신, 최근성 편향도 심리 용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매수 뒤 좋은 뉴스만 모았는지, 본전이라는 숫자가 위험 판단을 대신했는지, 결과가 나온 뒤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기억을 고쳐 썼는지 기록 양식에서 찾아낸다. 반대 증거 한 줄과 변경 시각, 거래하지 않은 결정까지 남겨 기억이 과거를 마음대로 편집하는 속도를 늦춘다.

오류 분류표는 규칙 위반·가설 실패·실행 실패를 분리한다. 충분한 표본과 시장 국면을 함께 보고, 한두 번의 성공만으로 규칙을 바꾸지 않는다. 개별 거래를 넘어 상관관계와 숨은 집중, 현금 비중, 리밸런싱, 주간 복기 회의, 규칙 변경 이력까지 연결해 계좌 전체의 판단 품질을 본다.

이 책은 어떤 기록 양식이 수익을 보장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좋은 결과가 나쁜 절차를 숨기는 순간과, 나쁜 결과가 좋은 규칙을 폐기하게 만드는 순간을 구분하도록 돕는다. 매매일지를 꾸준히 쓰는데도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투자자, 감정 기록을 실제 행동 수정으로 연결하고 싶은 독자에게 다음 거래보다 먼저 기록의 구조를 고칠 기준을 제공한다.

기록에는 거래하지 않은 날도 포함한다.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보류했는지, 두려움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는지, 포트폴리오 집중 때문에 거절했는지를 나누면 행동한 거래만 남기는 선택 편향을 줄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수익이 났는데도 잘못된 거래였던 어느 날

1장. 기록이 많아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
  1절. 결과만 적는 일지의 한계
  2절. 기억이 거래를 미화하는 방식
  3절. 검증 가능한 한 줄을 남기는 기준

2장. 사실·해석·감정·행동을 분리한다
  1절. 차트에서 실제로 본 것
  2절. 그 장면에 붙인 이야기
  3절. 몸·감정·최종 행동의 연쇄

3장. 진입 가설을 문장으로 고정한다
  1절. 무엇이 일어날 것으로 보았는가
  2절. 어떤 조건에서 틀렸다고 인정할 것인가
  3절. 기간과 기대 범위를 적는다

4장. 청산 규칙은 매수 전에 완성한다
  1절. 손절·익절·시간 종료를 나눈다
  2절. 부분 청산과 전량 청산의 목적
  3절. 계획 변경의 허용 조건

5장. 놓칠까 두려운 마음과 추격
  1절. 급등 화면이 만드는 시간 압박
  2절. 기회 손실과 실제 손실의 차이
  3절. 대기 규칙을 기록에 넣는다

6장. 확인편향과 선택적 정보 수집
  1절. 매수 뒤 좋은 뉴스만 모으는 습관
  2절. 반대 증거 한 줄의 힘
  3절. 가설을 반박하는 자료를 먼저 찾는다

7장. 손실회피와 본전의 함정
  1절. 가격과 가치의 기준이 뒤섞일 때
  2절. 물타기·버티기·복구 욕망
  3절. 본전이 아니라 위험예산으로 돌아간다

8장. 사후확신과 최근성 편향
  1절. 결과를 알고 과거를 다시 쓰는 방식
  2절. 최근 한두 번의 성공이 규칙을 왜곡할 때
  3절. 당시 정보 화면을 보존한다

9장. 오류 분류표를 만든다
  1절. 규칙 위반·가설 실패·실행 실패
  2절. 정보 부족·과잉 확신·감정 개입
  3절. 수정 가능한 오류와 받아들일 손실

10장. 표본 크기와 시장 국면을 함께 본다
  1절. 세 번의 성공을 실력으로 착각하지 않기
  2절. 국면별 기록 태그
  3절. 비교할 수 없는 거래를 억지로 합치지 않는다

11장. 한 거래보다 포트폴리오의 기록
  1절. 상관관계와 숨은 집중
  2절. 현금 비중과 기회 비용
  3절. 계좌 전체의 위험 언어

12장. 리밸런싱은 예측이 아니라 복원이다
  1절. 목표 비중과 실제 비중의 차이
  2절. 가격 상승 뒤 위험이 커지는 과정
  3절. 세금·수수료·유동성을 포함한다

13장. 주간 복기 회의의 순서
  1절. 잘한 결정부터 증거로 확인한다
  2절. 반복 오류 하나만 고른다
  3절. 다음 주 실험을 작게 정한다

14장. 규칙을 자주 바꾸지 않는 법
  1절. 변경 이유와 최소 관찰기간
  2절. 한 번에 한 변수만 수정한다
  3절. 폐기와 보류를 구분한다

15장. 디지털 도구와 AI를 보조자로 쓴다
  1절. 거래 로그 정리와 태그 자동화
  2절. 요약이 지우는 맥락
  3절. AI의 설명을 근거로 오인하지 않는다

16장. 개인 투자 헌장을 완성한다
  1절. 내가 하지 않을 거래
  2절. 손실 뒤의 복구 순서
  3절. 분기별 판단 품질 감사

에필로그. 좋은 기록은 과거를 꾸미지 않고 다음 선택의 폭을 넓힌다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서유민
서유민은 투자 성과보다 판단 과정을 기록하고 검증하는 방법에 관심을 두고 매매일지·오답노트·리밸런싱을 학습 시스템으로 정리한다. 결과 편향과 사후확신을 줄이기 위해 사실·해석·감정·행동을 분리하고, 반복 가능한 규칙과 복기 절차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출판사
지평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