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평온은 어떻게 생활이 되는가

한서진
지평문고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6,500 ⓒ
평온은 어떻게 생활이 되는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8.3 MB이용기기
ISBN9791122106466
책 소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회사 메시지, 가족의 병원 일정, 카드 결제 알림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하루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밀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마음을 편하게 먹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기 쉽다. 『평온은 어떻게 생활이 되는가』는 평온을 타고난 성격이나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흔들린 뒤 돌아올 길을 알고 있는 생활 능력으로 다시 정의한다.

책은 감정만 들여다보지 않는다. 수면 부족, 공복, 소음, 미완료 업무, 예측할 수 없는 요청, 관계의 긴장, 돈 걱정처럼 감정에 스며드는 생활 조건을 함께 본다. ‘몸-일-사람-환경-미래’라는 다섯 칸으로 상황을 펼치고, 신체·주의·관계라는 세 층에서 무엇을 먼저 조정할지 찾는다. 마음가짐보다 손댈 수 있는 손잡이를 먼저 확인하는 방식이다.

아침 루틴도 완벽함보다 복귀를 기준으로 설계한다. 늦잠 잔 날에도 남길 최소 행동, 일정 사이의 버퍼, 현관·책상·침실의 복귀점, 하루 15분 리셋, 알림과 메신저의 확인 시간을 정한다. 관계에서는 거절을 관계 단절로 만들지 않는 문장, 즉답하지 않는 기술, 요구와 한계를 함께 말하는 순서를 연습한다.

업무와 돈의 불안도 같은 원칙으로 다룬다. 미완료를 머릿속에서 꺼내 다음 행동과 시간을 붙이고, 막연한 금전 공포를 숫자와 날짜로 번역한다. 흔들림이 커졌을 때는 24시간·7일·30일 복구 계획으로 속도를 낮추고, 혼자 조절할 범위를 넘어선 상태라면 전문적인 도움과 제도에 연결한다. 생활 구조가 치료나 구조적 문제 해결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경계도 분명하다.

늘 차분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불안과 분노가 올라와도 자신을 성격으로 판정하지 않고, 지금 어떤 조건이 흔들렸는지 보고 작게 돌아오는 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알림과 일정, 관계와 수면에 자주 소진되는 직장인, 좋은 루틴을 저장해 놓고도 실제 생활에서 이어 가지 못했던 독자에게 현실적인 마음 운영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평온한 사람’이라는 정체성 대신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흔들리는가’를 기록하게 한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실, 필요한 것, 다음 행동으로 이동하는 순서가 하루의 복귀 속도를 실제로 바꿀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평온을 찾는 대신 돌아올 길을 만든다

1장 평온은 상태가 아니라 돌아오는 능력이다
  1. 평온한 사람이라는 오해
  2. 감정과 생활 조건을 분리해서 보기
  3. 신체·주의·관계, 평온을 이루는 세 층
  4. 통제보다 복귀가 먼저다

2장 불안이 커지는 생활에는 구조가 있다
  1. 큰일보다 작은 미완료가 사람을 지치게 한다
  2. 예측할 수 없다는 감각이 마음을 흔든다
  3. 선택이 많을수록 자유롭지 않은 이유
  4. 과부하를 줄이는 생활 지도

3장 몸이 먼저 평온을 기억하게 하는 법
  1. 마음을 설득하기 전에 몸의 신호를 읽는다
  2. 수면·빛·식사·움직임의 최소선
  3. 긴장을 낮추는 짧은 복구 동작
  4. 몸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반복을 만든다

4장 아침을 완벽하게 만들지 않는 기술
  1. 하루의 첫 결정을 줄인다
  2. 늦게 일어난 날에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
  3. 출근하는 사람과 집에서 일하는 사람의 시작법
  4. 아침은 전날 밤에 절반쯤 만들어진다

5장 일정에 여백을 넣는 법
  1. 시간보다 전환이 사람을 소모시킨다
  2. 버퍼는 게으름이 아니라 안전장치다
  3. 하루를 세 덩어리로 운영하는 법
  4. 주간 리듬으로 바쁜 날을 견딘다

6장 집이 신경을 대신 쉬게 하는 방식
  1. 정리보다 복귀점이 먼저다
  2. 현관·책상·침실을 평온의 거점으로 바꾸기
  3. 가족이 함께 사는 공간의 현실적 질서
  4. 하루 15분 리셋이 만드는 차이

7장 디지털 소음에서 주의를 회수하는 법
  1. 알림은 작은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는 침입이다
  2. 메신저와 피드의 시간을 분리한다
  3. 검색과 소비를 구분하는 습관
  4. 밤의 화면에 경계를 세운다

8장 사람에게 소진되지 않는 경계
  1. 거절은 관계를 끊는 말이 아니다
  2. 약속을 회복 가능한 크기로 잡는다
  3. 타인의 감정까지 책임지지 않는 법
  4. 돌봄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남긴다

9장 갈등을 작게 만드는 말의 순서
  1. 해석보다 사실을 먼저 말한다
  2. 즉답하지 않는 기술
  3. 요구와 한계를 함께 전하는 문장
  4. 대화를 멈추고 다시 여는 법

10장 일하는 동안 평온을 잃지 않는 법
  1. 역할과 우선순위를 눈에 보이게 한다
  2. 미완료를 머릿속에서 꺼낸다
  3. 회의·메일·보고가 하루를 삼키지 않게 하기
  4. 퇴근 이후에 일을 남겨두는 기술

11장 돈의 불안을 생활 단위로 번역하는 법
  1. 막연한 공포를 숫자와 날짜로 바꾼다
  2. 고정비·비상금·보험의 최소 구조
  3. 소비 후 자책에서 빠져나오는 법
  4. 가족과 돈을 말할 때 지켜야 할 순서

12장 흔들린 뒤 돌아오는 개인 복구 시스템
  1. 위기 때는 잘 사는 법보다 무너지지 않는 법이 먼저다
  2. 24시간·7일·30일 복구 계획
  3. 도움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기술
  4. 평온을 오래 지속시키는 개인 운영 원칙

에필로그 평온은 돌아오는 연습이다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한서진
한서진은 감정 문제를 마음가짐만으로 환원하지 않고 수면·주의·관계·생활환경의 구조에서 읽는 생활 심리 글을 쓴다. 흔들리지 않는 상태보다 흔들린 뒤 돌아오는 복귀 능력을 중시하며, 일상의 불안과 소진을 작고 반복 가능한 생활 규칙으로 바꾸는 방법을 탐구한다.
출판사
지평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