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한양에 온 안데르센 단편집

이한월
유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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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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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 온 안데르센 단편집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5.9MB이용기기
ISBN9791176260459
책 소개
[단편집] 한양에 온 안데르센 (30여개의 삽화 포함)

서양 동화, 도포를 입다

덴마크의 이야기가 우리 옛이야기로 각색되다.
안데르센의 동화가 갓을 쓰고, 곰방대를 물었습니다. 
이 책은 낯선 서양의 풍경을 가장 한국적인 색채로 물들인 새로운 옛날이야기입니다. 
헤롯왕 대신 임금님, 만년필 대신 붓과 벼루 등 
우리말 이름과 지명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게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문턱 없는 즐거움을! 
어려운 번역투와 낯선 서양 문화 대신, 우리 아이들에게 친숙한 기와집, 도깨비, 갓, 도포 자락이 춤을 춥니다. 
할머니 무릎 베고 듣던 옛날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살아있는 동화를 만나보세요.

어른들에게는 낯선 재해석의 미학을! 이미 결말을 다 아신다고요? 
천만의 말씀. 드레스 대신 한복을 입은 인어공주, 빵 대신 떡을 먹는 성냥팔이 소녀의 정서를 상상해 보셨나요? 
원작의 감동은 지키되, 조선 특유의 해학과 정을 불어넣었습니다.

이국적인 이야기가 한국적인 정서와 만났을 때. 
바로 지금, 한양 도성 한복판에서 안데르센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목차
목차
1. 임금님을 살린 꾀꼬리의 노래
2.허풍선이 비단 옷
3.황금이 된 썩은 사과
4.깨진 백자의 꿈
5.닿을 수 없는 사랑
6.붓과 벼루의 말다툼
판권 페이지

작가 소개
  • 작가이한월
덴마크의 눈바람이 조선의 솔바람이 되기까지

어린 시절 읽었던 안데르센의 동화는 아름다웠지만, 때로는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낯선 이름과 이국적인 풍경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되기도 하지만 넘기 어려운 문턱이 되기도 하니까요. "이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우리네 밥상머리 이야기처럼 구수하고 친근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그런 물음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화려한 드레스 대신 한복을 입히고, 버터 냄새 대신 흙내음을 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술술 읽히는 재미를, 이미 어른이 된 독자들에게는 익숙한 명작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읽는 이에게 서양의 상상력과 조선의 정서를 잇는 다정한 징검다리 같은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