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장애를 복구했는데
돌아온 건 “왜 이렇게 했나요?”라는 질문뿐이었던 적이 있나요?
이 책은
ICT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대신, 현장에서 실무자가 어떤 질문을 받는지,
그리고 그 질문 앞에서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서 있을 수 있는지를 기록한 책입니다.
교환기가 멈췄던 밤,
회의 중 갑자기 꺼진 불,
무전 중 들리던 이상한 잡음,
그리고 늘 담당자에게 돌아오던 질문들.
이 책은 말합니다.
문제는 장비가 아니라,
질문 없이 쌓여온 판단의 구조였다고.
AI 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역할,
답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답을 승인하고 설명하는 사람을 위한
현장형 실무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