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겉모습에 속지 않는다 ②
2500년 동안 전해진 이야기
사람은 때때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합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 생각하고, 화려한 모습과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을 훌륭하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그 사람의 진실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지혜는 겉모습에 속지 않는다 ②』는 초기 불교의 이야기 전통인 자타카(Jtaka)에서 이러한 주제를 보여주는 이야기들을 가려 뽑아 현대의 독자가 읽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에는 탐욕과 욕심, 위선과 거짓, 어리석은 판단, 지나친 자존심 때문에 스스로 어려움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반대로 눈앞의 모습에 속지 않고 본질을 꿰뚫어 보는 지혜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짧고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판단하고 있는가?”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실제 모습은 같은가?”
“나는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쉽게 속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2500년 전의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의미가 있는 이유는 사람의 마음과 욕망, 어리석음과 지혜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 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지혜도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겉모습에 속지 않는 것.
그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