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고래마을 서른다섯 번째 그림책 《우리 형》은 6.25전쟁으로 형을 잃은 아우의 이야기입니다. ‘큰 산’과 같던 형이 입대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터지면서 그만 소식이 끊어졌지요. 형을 그리워할 새도 없이 참혹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민간인들과 상관없는 이념 전쟁으로 죄 없는 마을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지요. 역사 교과서에서나 봄 직한 일들이 실제로 마을에서 일어났고, 우리 형의 가족들은 고스란히 겪어 냈습니다. 이렇듯 《우리 형》은 ‘보통 사람들’이 겪은 전쟁의 두려움과 아픔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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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작가박예분
전북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우석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2003년 아동문예문학상과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집 《햇덩이 달덩이 빵 한 덩이》, 《엄마의 지갑에는》, 《안녕, 햄스터》, 동화 《이야기 할머니》, 논픽션 《뿔난 바다》, 그림책 《피아골 아기 고래》 외 다수를 냈습니다. 한국작가회의, 한국동시문학회, 전북작가회의, 전북아동문학회회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