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기억의 갈피, 여백의 숨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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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갈피, 여백의 숨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5 MB이용기기
ISBN9791122054163
책 소개
“기억은 바꿀 수 없지만, 바라보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
후회와 미련이 남은 기억들. 그리고 그 기억 속에서 다시 숨을 찾는 이야기.

‘기억의 갈피, 여백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온 한 청년이 평범하지만 특별한 비밀을 가진 서점을 통해 타인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판타지 소설이다.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부탁으로 부모님이 운영하던 오래된 서점을 맡게 된 주인공 선우는 밤이 되면 열리는 비밀스러운 공간 ‘서고실’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는 후회와 미련이 담긴 기억들이 책의 형태로 보관되어 있으며, 선우는 그 기억들을 읽으며 자신이 한 번도 이해하지 못했던 감정의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서고실에 남겨진 기억들은 모두 누군가의 후회에서 시작된다. 전하지 못한 말, 놓쳐버린 순간, 끝내 닿지 못한 마음들. 선우는 기억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슬픔과 외로움, 그리움과 사랑 같은 감정들을 처음으로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면서, 과거의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상처와 관계의 의미를 깨닫는다.

‘기억의 갈피, 여백의 숨’은 단순히 기억을 되돌리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 시간을 다시 바라보며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누군가를 진심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성장과 관계, 후회와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한다. 기억 속에서 갈피를 내리지 못한 사람들에게 작은 숨 쉴 공간을 건네는 따뜻한 판타지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끊어진 연락
2장. 번호가 붙은 책들
3장. 이름 없는 기록
4장. 멈춰 있던 자리에서
5장. 닫혀 있던 말
6장. 남겨진 사람
7장. No.000
8장. 나의 기억
9장. 이해한다는 것

작가 소개
  • 작가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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