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사 교본』은 존 찰스 밴 다이크가 저술한 회화의 역사에 대한 안내서이다. 이 책은 고대 이집트 회화부터 시작하여 칼데아-아시리아,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그리고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플랑드르, 네덜란드, 독일, 영국, 미국 회화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범위를 다룬다. 각 시대와 지역별 회화의 특징, 주제,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삽화 목록은 독자들이 시각적으로 작품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교본은 회화의 기원을 탐구하며, 장식과 표현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목적을 가진 원시 인류의 예술적 경향을 짚어낸다. 특히 그리스 회화에 대해서는 헬라스와 헬레니즘적 삶의 관점을 찬양하는 종교적 동기와 더불어, 시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장식적 동기가 중요했음을 설명한다.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물론, 인간의 삶과 풍경까지 다룬 그리스 회화의 발전 과정을 따라가며, 남아있는 기록과 유물을 바탕으로 당시의 재료와 기법을 추론한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회화사 교본』은 회화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여전히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고전 미술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들을 통해 인류의 미적 감각과 표현 방식의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미술사 입문자뿐만 아니라, 회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