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기독교의 매너리즘』

복세형
케이엠 8000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원스토리 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패스 오퍼링
소장
14,000 ⓒ
『기독교의 매너리즘』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4 MB이용기기
ISBN9791124169551
책 소개
『기독교의 매너리즘』은 신앙이 사라진 사람보다 오랫동안 그리스도를 믿어 온 사람에게 찾아오는 더 깊은 위기를 다룬다. 예배와 기도, 교리와 전통은 그대로 남아 있는데 왜 그리스도는 점점 보이지 않게 되는가. 이 책은 ‘익숙해진 신앙’이라는 질문에서 오늘의 기독교를 다시 바라본다.

  성서와 교회사의 구체적인 장면을 따라가며 심리학·사회학·기독교 교육·구조주의의 시선으로 신앙의 자동화와 교회의 제도화를 분석한다. 특히 베리트בְּרִית, berit와 웨슬리안·알미니안의 선행적 은총과 성화를 통해 매너리즘이 단순한 권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와 응답이 멈추어가는 문제로 읽어낸다.

  이 책이 제안하는 해답은 또 하나의 교회개혁 프로그램이 아니다. 예배와 교회와 일상의 중심에 다시 그리스도를 세우고, 제도와 형식을 넘어 살아 있는 베리트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익숙한 기독교에 안주하지 않고 베리트의 완성자이신 그리스도를 다시 따르도록 독자를 초대한다.

목차
INTRO. 우리는 언제부터 익숙한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는가.
· 신앙은 남아 있는데 왜 가슴은 더 이상 뛰지 않는가.
· “배워 익힌 사람의 계명” - 미츠바트 아나쉼 멜룸마다

PART 1. 익숙함은 어떻게 신앙이 되는가.
- 매너리즘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1장. 처음에는 은혜였던 것이 어느 날 일상이 되었다.
· 반복은 어떻게 감동을 지우는가.
· 습관이 믿음을 대신하기 시작할 때
· 익숙함을 신앙의 성숙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2장. 입술은 가까운데 마음은 멀다.
· 이사야가 발견한 종교적 매너리즘
· 예수께서 인간의 전통을 책망하신 이유
· 예배하면서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수 있다.
3장. 신앙은 어떻게 자동화되는가.
· 생각하지 않아도 움직이는 종교적 습관
· 심리학으로 읽는 습관화와 영적 감각의 둔화
· 기독교 교육은 신앙을 전수했는가 형식을 전수했는가.

PART 2. 그리스도는 어떻게 중심에서 밀려나는가.
- 많은 것이 남았는데 그리스도가 보이지 않는다.

4장. 기독교의 정체성은 오직 그리스도다.
· 베리트בְּרִית, berit의 완성자
· 율법의 완성자
· 구원의 완성자
5장. 종교는 어떻게 그리스도를 대신하는가.
· 성전은 남았지만, 성전의 주인을 잃어버렸다.
· 교리와 전통이 그리스도보다 중요해질 때
· 교회를 지키다가 복음을 잃어버리는 역설
6장. 성공한 기독교의 위험
· 성장은 언제부터 하나님의 승인으로 읽혔는가.
· 숫자·건물·직분이 만들어낸 새로운 신앙의 위계
· 성공을 말하는 교회와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

PART 3. 교회는 어떻게 매너리즘을 재생산하는가.
- 사람만 바꾸어서는 교회가 바뀌지 않는다.

7장. 우리가 구조를 만들고 구조가 다시 우리를 만든다.
· 구조주의로 교회를 다시 읽는다.
· 언어·상징·의례는 어떻게 신앙의 현실을 만드는가.
· 익숙한 구조는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전승되는가.
8장. 조직은 왜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 살아남으려는 조직과 살아 있으려는 복음
· “원래 그렇게 해왔다”라는 가장 강력한 저항
· 교회의 자기보존이 하나님의 뜻이 되는 순간
9장. 현대성은 기독교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 효율·성과·경쟁의 언어가 교회 안으로 들어왔다.
· 소비사회에서 하나님도 선택의 대상이 되었다.
· 유튜브와 알고리즘 - 보고 싶은 하나님만 보는 시대

PART 4. 역사는 익숙해진 교회를 증언한다.
- 모든 시대의 교회는 자신이 깨어 있다고 믿었다.

10장. 살아 있는 신앙은 언제 제도가 되었는가.
· 초대교회의 생명력과 제도화의 역설
· 권력과 가까워진 교회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 종교개혁은 왜 익숙해진 기독교를 흔들었는가.
11장. 조선에 들어온 복음은 익숙하지 않았다.
· 구한말의 혼란 속에서 조선이 처음 만난 복음
· 성서·학교·병원은 조선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 처음 믿었던 사람들은 무엇을 걸고 그리스도를 따랐는가.
12장. 죽음 앞에서도 익숙해지지 않았던 신앙
· 박해와 순교 - 믿음이 생존보다 중요했던 순간
· 일제강점기와 신사참배 - 교회는 무엇 앞에서 무릎을 꿇었는가.
· 저항한 신앙과 순응한 신앙이 남긴 두 개의 유산

PART 5. 다시 그리스도에게로
-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은 멈추어도 된다는 허가가 아니다.

13장. 선행적 은총 - 하나님은 인간보다 먼저 움직이신다.
· 웨슬리안·알미

작가 소개
  • 작가복세형
저자는 기독교 사상가이자 작가로서 성서와 인간, 교회와 사회의 관계를 신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탐구해 왔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의 절대적 중심에 두고 베리트בְּרִית, berit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응답을 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웨슬리안·알미니안 신학을 바탕으로 선행적 은총과 성화, 그리스도인의 삶을 연구하며 심리학·사회학·기독교 교육·구조주의를 신학적 사유와 연결한다. 성서의 원어와 역사적 사례를 오늘의 교회와 인간이 직면한 문제에 접목하여 신앙을 삶과 사회의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성찰하는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기독교가 하나의 익숙한 종교 체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저술을 통해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익숙한 신앙을 다시 질문하고, 예배와 교회와 일상의 중심에서 그리스도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요청한다.

출판사
케이엠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