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뒤뚱이 오리 둥둥이의 아주 특별한 물결

Le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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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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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이 오리 둥둥이의 아주 특별한 물결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6.6 MB이용기기
ISBN9791139063011
책 소개
물결 위에 띄우는 용기의 편지

어린이를 위한 초대장: 
"뒤뚱거려도 괜찮아, 너는 지금 멋진 물결을 만드는 중이야!"

안녕, 어린이 친구들! 여러분은 혹시 남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혼자 뒤처지는 것 같아 속상했던 적이 있나요? 받아쓰기 시험을 볼 때나, 체육 시간에 줄넘기를 할 때 말이에요. 여기 호수 마을에 사는 아기 오리 ‘둥둥이’도 그랬답니다. 다른 오리들은 물 위를 미끄러지듯 우아하게 헤엄치는데, 둥둥이만 자꾸 엉덩이가 뒤뚱거리고 방향이 틀어졌거든요.

하지만 친구들, 둥둥이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물 위에서 뒤뚱거리는 그 순간에도, 물 아래에서는 누구보다 힘차게 발을 젓고 있었다는 사실이죠! 둥둥이는 남들이 보지 않는 밤마다 차가운 물속에서 발짓 연습을 멈추지 않았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보이지 않는 노력’에 관한 이야기예요. 처음엔 서툴고 뒤뚱거려도,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박자로 발을 젓다 보면 어느덧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튼튼한 물결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마법 같은 비밀을 알려줄 거예요. 
자, 이제 둥둥이의 등에 올라타 보세요. 우리 함께 무지개 숲 호수를 가로질러 신나는 모험을 떠나볼까요? 여러분만의 멋진 물결이 벌써 기대돼요!

부모님을 위한 메시지: 
"보이는 성취보다 보이지 않는 과정을 믿어주는 사랑"

부모님, 우리는 흔히 아이가 물 위를 얼마나 우아하게 헤엄치는지,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지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작은 그림책은 그 화려한 수면 아래, 아이가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어 대고 있는 ‘작은 발짓’에 주목합니다.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은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좌절을 경험합니다. 이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빨리 가라”는 채찍질이 아니라, “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그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고 있다”는 부모님의 따뜻한 긍정입니다.

둥둥이의 뒤뚱거림은 결점이 아니라, 더 큰 물결을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를 믿는 법을 배우고, 부모님은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며 기다려주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아이의 보이지 않는 발짓을 힘껏 응원해 주세요. 그 작은 발짓들이 모여 훗날 아이의 인생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근육이 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작가의 변

1 평화로운 호수 마을의 아침 
Morning in the Peaceful Lake Village

2 수영이 제일 어려운 둥둥이 
Swimming is Hardest for Dung-dung

3 물 아래에서 시작된 비밀 연습 
Secret Practice Started Underwater

4 엉뚱한 오리라고 놀리는 친구들 
Friends Mocking the Clumsy Duck

5 갑자기 찾아온 호수의 위기 
Sudden Crisis on the Lake

6 소용돌이를 향한 힘찬 발짓 
Powerful Paddling Toward the Whirlpool

7 아기 새를 품에 안은 둥둥이 
Dung-dung Holding the Baby Bird

8 호숫가로 돌아온 위대한 영웅 
The Great Hero Returned to the Lakeside

9 나만의 속도로 그리는 물결 
Drawing Ripples at My Own Pace

10 보이지 않는 노력의 소중함 
The Value of Invisible Effort

11 호수 마을의 인기 만점 둥둥이 
Popular Dung-dung of the Lake Village

12 안개 너머 지혜로운 황새 어르신 
The Wise Stork Elder Beyond the Mist

13 가장 고요한 물결의 가르침 
The Lesson of the Quietest Ripple

14 물고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 
The Patient Time Waiting for Fish

15 숲의 조화를 위한 지혜의 눈 
Eyes of Wisdom for Forest Harmony

16 험난한 물길을 헤치며 얻은 용기
Courage Gained Through Rough Waters

17 황새와 함께 확인한 진정한 저력 
True Power Confirmed with the Stork

18 황새가 보여준 더 넓은 세상
The Wider World Shown by the Stork

19 호수 너머에서 온 다급한 소식 
Urgent News from Beyond the Lake

20 진흙 물살을 뚫고 나가는 힘 
Power to Pierce Through the Muddy Currents

21 다시 찾은 평화와 무지개 
Restored Peace and the Rainbow

22 세상을 연결하는 특별한 물결 
The Special Ripple Connecting the World

23 둥둥이가 들려주는 꿈의 노래 
Dung-dung's Song of Dreams

24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심 
A Sincerity That Never Changes Over Time

25 우리가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물결 
The Most Beautiful Ripples We Create

작가 소개
  • 작가Leonia
교육공학자의 시선, 수면 아래의 본질을 설계하다

"37년 강의실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속에 '인내의 알고리즘'을 심다"

저는 평생을 대학 교단에서 ‘교육공학’이라는 학문에 매진해 왔습니다. 교육공학은 학습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하도록 환경과 매체를 설계하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37년의 세월을 갈무리하며 깨달은 가장 중요한 교육적 진리는, 학습의 완성은 화려한 교수법이나 첨단 기기가 아니라 학습자 본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겪어내는 ‘인내의 과정’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은퇴 후 제가 전공 서적이 아닌 ‘오리’ 이야기를, 그것도 디지털 기술의 집약체인 eBook으로 펴낸 이유는 명확합니다. 저는 우리 시대의 아이들이 ‘즉각적인 보상’과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익숙해져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버튼 하나면 결과가 나오는 세상에서, 아이들은 물 아래에서 쉼 없이 발을 저어야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오리의 ‘정직한 노동’과 ‘기다림의 미학’을 배울 기회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왜 오리인가 물으신다면, 오리만큼 교육공학적 은유를 완벽하게 담고 있는 동물은 없기 때문입니다. 수면 위의 우아함Output은 수면 아래의 처절한 발짓Input/Process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성공의 결과’만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결과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축적된 ‘과정의 시간’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이 eBook은 저의 학문적 신념과 인공지능 기술의 조화로운 결합입니다. 저는 Gemini와 함께 교육적 메시지가 담긴 서사를 정교하게 설계했고, Whisk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시각적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37년 전 제가 칠판 앞에 서서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효과적인 학습 설계’가 이제는 둥둥이라는 캐릭터의 발짓 속에 녹아들어 어린 독자들의 가슴에 가 닿기를 소망합니다.

평생 학자로 살아온 제가 아이들의 눈높이로 몸을 낮추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행복했습니다. 둥둥이가 소용돌이를 뚫고 친구를 구할 수 있었던 힘이 화려한 날개가 아닌 ‘밤새 연습한 튼튼한 다리’였던 것처럼,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만났을 때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공학자로서 제가 세상에 내놓는 이 마지막 ‘설계도’가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5년 12월 31일
저자 Leonia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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