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비무장지대

방길선
e퍼플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0,000 ⓒ
비무장지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5.5MB이용기기
ISBN9791139063257
책 소개
<집필 의도>
지구에는 전쟁과 분쟁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세계의 4대 화약고 비무장지대를 정통으로 다룬 글장르 불문은 아직 없다. 
비무장지대 또는 DMZ 제목의 글들은 비무장지대가 끝나는 남방한계선의 철책선 또는 그 주변 환경을 다루었을 뿐이다. 비무장지대는 1% 미만의 군인만 들어가고 민간인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특징>
글쓴이는 1970~ 71년 강원도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정찰과 매복 작전, GP장을 한 수색중대 소대장을 통해 비무장지대가 어떤 곳이고 어떻게 지켜지는지를 그렸다. 또 당시의 열악했던 병영생활도 그려 오늘의 병영생활과 비교되게 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글인 데다 긴장감이 있어 재미가 있다. 

<줄거리>
수색중대 소대장 공 소위는 40여 소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정찰과 매복 작전을 수행한다. 어느 날 군사분계선 표지판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하다가 북의 공격을 받는다. 부하의 안전을 생각한 그는 북이 나타나면 무조건 철수하라는 중대장의 명령을 뒤로하고 총격전 끝에 무사히 철수한다. 
GP장으로 발령된 그는 GP 아래에 진동감지기를 설치하려다 지뢰를 밟아 다리가 잘린다. 피를 많이 흘려 후송 중 의식이 희미해진다.

<글 중 대화>
강 일병이 우울한 얼굴로 물었다.
“최전방이 위험하다며 꺼리면 여기는 누가 지키죠?” 
정 병장이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신념 있는 사람이 지키겠지.” 
“무슨 신념 말입니까?” 
“자신이라도 지켜야 한다는 신념이지.”
정 병장님은 그런 신념이 있습니까?”
“누군가는 지켜야 하지 않겠어?” 
묵묵히 듣고 있던 소대장 공 소위가 굳은 얼굴로 입을 떼었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은 적이 저기에 있기 때문이다. 비록 맡은 경계구역은 작지만 우리가 있기에 오늘도 후방에 계신 대한민국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데 만족하자!” 
모두 결기 가득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목차
<차례>
1부 수색중대   
격발 / 한국전쟁 고지전투 * DMZ 편지 / 월북 권유 방송 * 지뢰지대 * 낯선 발자국 /남북의 심리전 방송 * 귀순 병사 / 연대장 * 베트남전 무용담 * 불통 장기 하사 * 
휴가 병사 * 하사와 병장 / 돌무덤 / 추위 속 졸음 / 만취 병사 / 조우 / 똥탑 * 나무하기 * 칠공주집 * 중대장집 * 새해 / 집터 * 어이없는 실수 / 장례 대화 * 편지 쓰기 / 총격전 / 지휘관 질책 * 지휘관 성토 * 외딴섬 GP 발령

2부 GP  
코앞이 북 GP * 적정敵情 보고 / 쉼터 * 수면 부족 * 쳇바퀴 같은 일상 / 피격 * 검은 물체 / 진동감지기 전화 * 지뢰 폭발

작가 소개
  • 작가방길선
<글쓴이 방길선>
성균관대   3사단사령부 정보처   중앙일보 기자   ROTC중앙회 편집장  
5521700@naver.com

출판사
e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