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은 전자·통신과 산업자동화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다. 1966년 유네스코 한국정밀기기센터FIC에서 공업계기 단기과정을 수료 후 대학에서는 전기공학을 전공했다. 또 월남 참전 당시 비둘기부대 통신
지대에서 전자통신 장비를 수리한 경험을 시작으로, 또 Flour Korea, 현대양행현 두산에너빌리티, 금성계전현 LS일렉트릭에서의 PM과 엔지니어로 근무, 또, 한국스카다시스템, 인포랜드, 새길로시스템에서
자영업을 했다. 따라서 기계와 신호, 제어 시스템이 사람의 생활과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늘 가까이에서 살펴왔다. 그 이후 몇년 전부터는 PLC, HMI, SCADA, 센서와 IoT를 연구하고 교육하며 산업기술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생활의 언어로 바꾸는 일에 관심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ESP32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니어 IoT
바이브코딩 교육을 개발하며, 스마트폰만으로도 빛과 음악,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시니어 친화형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의 관심은 기술의 성능에만 머물지 않는다. 자연의 빛과 산업의 표시등, LED와 인공지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보며 기술이 인간의 감정과 관계, 공동체와 영성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묻는다. 《빛의 인간학》은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는 방법보다, 기술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으려는 기술인문학적 사유의 기록이다. 기술은 인간을 대신하는 빛이 아니라, 인간이 서로를 더 잘 바라보도록 돕는 빛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