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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하세요?

오인사
콩콩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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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2,900 ⓒ
너나 잘하세요?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0 MB이용기기
ISBN9791124252857
책 소개
너나 잘하세요?
:도파민과 오지랖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우리는 남의 인생을 너무 쉽게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성공을 보고 부러워하고, 누군가의 실패를 보며 안도하고, 누군가의 논란에는 순식간에 판사가 됩니다. 
SNS를 넘기고, 댓글을 읽고, 누군가의 사생활을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지나 있습니다.

정작 바쁜 것은 내 인생인데 말입니다.

왜 우리는 남의 인생에 이렇게 관심이 많을까요?

왜 누군가의 불행은 재미있는 콘텐츠가 되고, 확인하지 않은 이야기는 진실처럼 퍼지며,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쉽게 타인의 인생을 평가하는 판사가 될까요? 
현실에서도 우리는 결혼, 직업, 돈, 취미, 자녀와 같은 남의 삶에 너무 쉽게 답을 제시합니다.

“걱정해서 하는 말이야.”

하지만 걱정과 참견은 정말 다른 것일까요?

《너나 잘하세요?》는 바로 그 불편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이 책은 남을 비판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남을 비판하던 시선을 조금씩 거두어 결국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책 입니다.

도파민을 자극하는 콘텐츠에서 로그아웃하고, 모든 사건에 의견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고, 
남의 실패를 나의 위안으로 삼지 않으며, 타인의 인생에 정답을 들이밀지 않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더 불편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런데 당신도 그러고 있지 않은가?”

나 역시 댓글창에서 누군가를 판단한 적은 없는지, 확인하지 않은 이야기를 퍼뜨린 적은 없는지, 
남의 실패를 보며 은근히 위안을 얻은 적은 없는지, 원하지 않는 충고를 해본 적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결국 가장 다루기 어려운 인간은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남의 인생을 구경하느라 내 인생을 놓치고 있다면, 이제 잠시 멈춰야 합니다.

남의 삶에서 로그아웃하고, 내 삶에 로그인할 시간입니다.

《너나 잘하세요?》는 우리에게 거창한 성공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한 가지를 묻습니다.

남의 인생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데,
당신의 인생은 지금 잘 살고 있습니까?

목차
PROLOGUE
0-1. 우리는 왜 남의 인생에 이렇게 관심이 많을까? 
0-2. 내 인생은 바쁜데 남의 인생은 왜 이렇게 궁금할까
0-3. 남의 불행이 나의 콘텐츠가 되는 순간
0-4. 우리는 관찰자인가, 구경꾼인가
0-5. 충고와 참견은 종이 한 장 차이다
0-6.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이 불편한 이유
0-7. 이 책에서 말하는 ‘오지랖’의 범위
0-8. 그리고 이 책은 남을 비판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0-9. 하루 두 시간, 남의 인생 한 챕터
0-10. 질문이 인생을 결정한다
PART I
남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보는 시대
왜 우리는 이렇게 중독되었는가
CHAPTER 1 도파민에 지배당한 ‘보여주기’ 사회
1-1. 인생이 아니라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사람들
1-2. 인스타그램에는 가난도 우울도 없다
1-3. 조회수는 양심보다 강하다
1-4. 알고리즘은 내가 싫어하는 것도 계속 보여준다
1-5. 스크롤은 멈췄는데 인생도 멈췄다
1-6. 관심받지 못하면 불안한 사람들
1-7.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 손
1-8. 새로고침의 착각
CHAPTER 2 남의 불행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가
2-1. 누군가 망하면 갑자기 전문가가 된다
2-2. “내가 그 사람이라면 절대 안 그랬다” 
2-3. 논란이 터지면 모두가 탐정이 된다
2-4. 사생활 털기는 언제부터 정의가 되었나
2-5. 누군가의 추락을 기다리는 사람들
2-6. 추락을 응원하는 심리
2-7. 위로처럼 보이는 마비
PART II
인터넷에서는 모두가 판사다
인터넷은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가
CHAPTER 3 익명성 뒤에 숨은 유해한 커뮤니티
3-1. 인터넷에서는 모두가 용감하다
3-2. 농담이었다고 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가
3-3. 혐오는 언제부터 유머가 되었나
3-4. 정의로운 분노는 왜 자꾸 폭력이 되는가
3-5. 인터넷 법정에는 증거가 필요 없다
3-6. 삭제해도 이미 늦었다
3-7. 같은 댓글의 무한복사
3-8. “예민하네”의 침묵 주문
CHAPTER 4 ‘뇌피셜’이 진실을 이기는 순간
4-1. “내 생각인데…”로 시작하는 가짜 사실
4-2. 카더라가 세 번 돌면 사실이 된다
4-3. 사람들은 사실보다 이야기를 좋아한다
4-4. 캡처 한 장으로 인생을 망칠 수 있다
4-5. 사과했는데도 끝나지 않는 사람들
4-6. 우리는 왜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운가
4-7. 옮기기만 하는 손
4-8. 출처 없는 기자의 시대
PART III
상식이 통하지 않는 오지랖의 시대
현실에서도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가
CHAPTER 5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
5-1. 수백억 자산가를 걱정하는 사람들
5-2. “저 사람은 저렇게 살아서 불행할 거야” 
5-3. 결혼했냐, 취업했냐, 애는 낳았냐
5-4. “걱정해서 하는 말이야” 
5-5. 남의 인생에 답지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
5-6. 걱정의 배송지
5-7. 친척의 34평은 기억하고
CHAPTER 6 취미라는 이름의 이기주의
6-1. 취미는 자유지만 민폐는 자유가 아니다
6-2. 길을 막고도 당당한 자전거
6-3. 산은 내 것이고 계곡은 노래방이다
6-4. 캠핑장에 왔으면 밤새 놀아도 되는가
6-5. 반려동물 사랑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별개다
6-6. 단체가 되면 왜 상식이 사라질까
6-7. 취미의 값은 누가 내는가
6-8. 내 인생 풍경의 바깥
CHAPTER 7 “내 말이 맞다니까?” 
7-1. 팩트보다 자신감이 중요한 시대
7-2. “내 주변에서는 다 그러던데?” 
7-3. 전문가가 틀렸고 내가 맞다는 자신감
7-4. 검색했다고 공부한 것은 아니다
7-5. 틀린 정보를 고쳐주면 화내는 사람들
7-6.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능력
7-7. 확인 버튼 직전의 1초
7-8. 신념의 평균수명
PART IV
그래서 결론

작가 소개
  • 작가오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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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콩콩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