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 첫 글자에 담긴 5천 년의 시간, 우리 가족의 내일을 여는 가장 따뜻한 인문학” ―
오늘도 우리는 무심코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받아 적습니다.
하지만 그 이름의 첫 글자, 즉 ‘성씨(姓氏)’ 안에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적 유전자와 우리 가문만의 눈물겨운 서사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중학교 수업 시간 한 학생의 “선생님, 저는 왜 김씨예요?” 라는 소박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고리타분한 옛날 기록으로 여겨지던 족보와 본관의 비밀을 첨단 디지털 시대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내고, 나아가 종래의 낡은 의무로 치부되던 일부 왜곡된 효(孝)의 개념을 세대 간의 수평적 소통과 아름다운 조화를 뜻하는 HYO(Harmony of Young & Old)로 재조명합니다.
이 책의 핵심적 세 가지 가치를 보면
첫째, 청소년을 위한 ‘단단한 자아 정체성’의 확립
스마트폰 화면 속 타인의 삶을 좇으며 자존감을 잃어버리기 쉬운 디지털 세대의 청소년들에게 ‘너는 수천 년을 견뎌온 위대한 뿌리를 지닌, 그 자체로 존엄한 존재’ 라는 든든한 내면의 기둥을 세워줍니다.
둘째,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정신적 유산’
사라져 버릴 물질적 재산이 아닌, 가문이 대를 이어 지켜온 삶의 지혜와 가치를 자녀의 영혼에 새겨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에 수록된 구체적인 ‘가족 아카이브 구축법’과 ‘감사 프로젝트’는 당장 오늘 밤 식탁의 풍경을 따뜻하게 바꿀 것입니다.
셋째, 젊은 세대와 부모 세대간 조화의 ‘HYO’ 완성
자식 사랑과 부모 공경의 아름다운 ‘전통적 효’가 종전에 국가 사회의 변천 속에서 수직적이고 희생적인 효로 왜곡되었음을 인식하고, 부모 세대의 깊은 지혜와 젊은 세대의 역동적인 열정이 수평적으로 손을 맞잡는 세대 공존의 새로운 언어로서 HYO를 제시합니다.
저자가 공직을 수행하면서 심혈을 기울인 ‘효!월드’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