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이혼하자 내 등급이 신급이 됐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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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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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 내 등급이 신급이 됐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8.7 MB이용기기
ISBN9791144408180
책 소개
결혼 3년. F급 헌터 한서윤에게 남은 것은 남편이 내민 이혼서류와 텅 빈 통장뿐이었다. 대한민국 최연소 S급 헌터 강태혁은 그녀를 무능력한 짐이라 여기며 더 이상 자신의 곁에 필요하지 않다고 선언한다. 서윤은 마지막 자존심으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는다.

그 순간, 세상이 멈췄다.

[봉인 조건이 해제되었습니다.]
[고유 등급 측정 불가.]
[신격 시스템이 활성화됩니다.]

평생 F급으로 살아온 이유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인간의 측정 장비로는 읽을 수 없을 만큼 강대한 힘이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혼과 동시에 잠들어 있던 ‘신격 관리자’의 권능이 깨어나고, 서윤은 던전의 규칙을 수정하고, 붕괴하는 균열을 닫고, 누구도 손댈 수 없던 신급 영역에 발을 들인다.

어제까지 그녀를 무시하던 길드들은 앞다투어 계약을 제안하고, 국가기관은 서윤을 전략급 존재로 분류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버린 전남편도 뒤늦게 그녀의 진짜 가치를 깨닫지만 이미 늦었다.

그러나 서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단순한 인생역전만이 아니다. 능력을 훔치는 수수께끼의 존재 ‘수집자’, 오래전부터 조작된 자신의 각성 기록, 그리고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진실까지.

F급, 아내, 짐, 실패자.

누군가가 붙여준 이름으로 살아온 시간은 끝났다.

돈도, 힘도, 사랑도, 선택도 이제는 누구에게 기대지 않는다.

이번에는 내가 내 몸값을 정한다.
이번에는 내가 내 인생의 규칙을 만든다.

버림받은 F급 헌터의 신급 각성에서 시작해, 등급으로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세계 자체를 뒤집어버리는 통쾌한 성장·복수·헌터 판타지.

그녀가 가장 강해지는 순간은 신이 되었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누구의 인정도 필요하지 않게 되었을 때다.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F급이 균열을 닫았다
2장  내 몸값은 내가 정한다
3장  전남편의 길드를 삼키다
4장  내 능력을 훔치려던 자들
5장  대한민국 1위 길드의 제안
6장  S급들이 내 아래로 모였다
7장  신이 죽었던 던전
8장  전남편의 후회는 늦었다
9장  신의 권능을 빼앗는 자
10장  F급으로 돌아가다
11장  이제 규칙은 내가 만든다
12장  이 세계의 마지막 관리자
에필로그  내 이름으로 사는 삶
작가의말
판권지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AI와 함께 상상 속 세계를 이야기로 구현하는 이야기꾼입니다.

빠른 전개와 강한 초반 후킹, 짧고 몰입감 있는 문장, 그리고 매 장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클리프행어를 좋아합니다. 특히 평범하거나 무시받던 인물이 자신의 진짜 가능성을 깨닫고, 더 이상 남이 정한 기준에 끌려가지 않으며 스스로 인생의 판을 바꾸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주인공은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실패하기도 하고, 사랑 때문에 흔들리기도 하며, 때로는 자신의 가치를 너무 늦게 깨닫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그래서 회귀, 빙의, 시스템, 헌터, 각성, 인생역전처럼 웹소설에서 익숙한 장치를 활용하면서도 단순히 능력이 강해지는 데서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힘을 얻은 뒤 무엇을 선택하는지, 배신당한 뒤 어떤 사람이 되는지, 다시 기회가 왔을 때 같은 삶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지를 함께 담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답답함은 짧게, 사이다는 확실하게.
복수는 통쾌하게, 성장은 단계적으로.
감정선은 가볍게 소비되지 않도록.

독자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빠르게 읽다가 어느 순간 주인공의 선택을 응원하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나도 내 삶의 주도권을 조금 더 가져도 되겠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웹소설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현실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두 번째 기회와 거침없는 역전, 그리고 끝내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만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그런 이야기를 한 편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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