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건넨 프로메테우스. 그 불은 인간에게 문명과 지혜를 주었지만, 동시에 욕망과 전쟁도 키웠다. 수천 년 뒤, 인간을 계속 믿어도 되는지를 두고 신들은 갈라지고 올림포스는 거대한 전쟁에 휩싸인다. 프로메테우스와 제우스, 아레스의 선택은 마침내 태초의 혼돈 카오스까지 깨운다. 그러나 세상을 지키는 힘은 신들의 권능만이 아니다. 재난 속에서도 서로를 돕고, 작은 용기와 연대를 선택하는 평범한 인간들이 마지막 희망이 된다. 『프로메테우스 - 마지막 불』은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간의 욕망과 책임, 선택과 희생, 그리고 끝내 꺼지지 않는 희망을 그린 신화 판타지 장편소설이다.